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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보더들의 열정, 늦겨울 설원 녹이다 (3월6일-현대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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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3-06 16:40 조회8,6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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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전 출발선에 선 스노보더들이 힘찬 함성을 내지르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14년째 이끌어 온 호산 스님(사진 왼쪽 네번째)의 미소 속에 흐뭇함이 느껴진다.

불교계가 주축이 돼 국내 최대 스노보드대회로 발전시킨 ‘달마오픈 챔피언쉽’이 3월 1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렸다. 올림픽 규격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들을 비롯해 아마추어 및 유소년 선수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에는 포교원장 지홍 스님,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 등 스님들과 지역사찰 신도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런 불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은 평소보다 과감히 기술을 선보였다. 대회에서 대중들의 열정은 늦겨울 강원도 설원을 녹일 듯 뜨거웠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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