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평화 올림픽 종교계 함께 할 것” (3월30일-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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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3-30 08:57 조회8,807회 댓글0건본문
▲ 강원도 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 퇴우 정념)는 29일 강릉반석교회에서 서석근 도기독교총연합회장,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김덕관 원불교 강원교구장,원행 월정사 부주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를 대표 회장으로,원행 부주지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했다. 이서영 |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이기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종교지도자들이 함께 하겠습니다.”
29일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는 “각 종교가 지니고 있는 문화적 특성을 살려 내년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7개 종단이 함께 뜻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의 화합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대에 평화종교협의회가 먼저 종교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어려운 시국을 지나고 있는 도민들에게 “세상 일은 항상 평화스럽고 좋은 일들만 오는 것은 아니다”며 “추위가 가장 정점에 오르는 ‘대한’이 지나면 봄기운이 도래하는 ‘입춘’이 오듯이 혼돈스럽고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새 희망의 기운을 불러들이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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