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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천년의 숲길에서 나를 만나다..월정사, 선재길 걷기행사 (B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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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6-06-09 09:40 조회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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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천년의 숲길에서 나를 만나다..월정사, 선재길 걷기행사

  •  강원지사 임상재
  •  
  •  승인 2026.06.09 07:00
 

〔앵커〕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린 선재길 걷기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천년의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자신을 돌아보고 생명과 평화,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나무 향기 가득한 오대산 월정사 잔디광장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월정사와 법보신문 등이 공동 주최한 ‘제21회 오대산 천년숲 선재길 걷기행사’가 지난 7일 오대산 자연명상마을과 선재길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천년의 숲, 나를 찾는 발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천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습니다.

정념스님/월정사 주지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과 걷기명상의 의미를 지닐 수 있고, 동시에 그 걸음이 생명과 평화, 나눔을 깊게 생각하면서 자연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가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참가자들은 평소 일반에 개방되지 않던 비밀의 숲과 선재길, 전나무숲길 5킬로미터 구간을 걸으며 묵언걷기와 명상, 맨발걷기 등을 체험했습니다.

오대산 선재길은 문수보살의 지혜를 향해 나아가는 길로 알려진 오대산 대표 명상길입니다.

비밀의 숲에서는 말없이 걷는 묵언 수행이, 선재길에서는 명상이, 전나무숲길에서는 흙의 감촉을 느끼는 맨발걷기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숲길을 걸으며 일상의 걱정과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남순, 이매자/‘제21회 오대산 천년숲 선재길 걷기행사’ 참가자

(오늘 날씨가 너무 좋구요. 가족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기분이 많이 좋네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잔디광장에서 열린 에코콘서트에서 선재길의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기 밴드 잔나비가 출연해 평화와 생명, 공존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 선재길 걷기행사는 천년의 숲이 품은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삶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됐습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BTN NEWS/강원지사 임상재 

출처 :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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