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을사년 하안거 결제 법회 (현대불교신문) > 언론에 비친 월정사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통Odae mountain Woljeongsa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언론에 비친 월정사

언론에 비친 월정사

오대산 월정사, 을사년 하안거 결제 법회 (현대불교신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5-05-13 08:49 조회47회 댓글0건

본문

5월 12일 적광전서… 4개 선원 수좌 59명 정진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경내 적광전에서 ‘을사년 하안거 결제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결제법회에는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원로의원 원행 스님과 만월선원 열중 인월 스님, 청량선원 입승 선용 스님, 상왕선원 입승 일견 스님, 기린선원 입승 성윤 스님과 수좌 59명이 참석했다.

주지 정념 스님은 법어를 통해 “결제의 의미는 ‘밖으로만 달려나가는 육근’을 엄격히 관리하는 일이다. 여섯 가지 기관인 육근과 육경, 육식(六識)이 본래면목의 자리로 거두어 들여서 이 마음이 어디에서 일어나는가를 깊이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설하며 “세상은 빠르고 발전하고 폭넓게 풍부해 졌는데, 세상만사의 일은 탐진치라는 어리석음과 욕심으로 어렵고 힘들어지고 있다. 세상만물과 우리가 독립적이지 않고 상호의존적인 연기된 관계임을 인식하고 본래 마음자리를 통찰할 때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결제법회에서 대중들은 <한암일발록> 선문답 21조1) 제10문에 해당하는 ‘간화(看話)와 반조(返照)’에 관한 한암 스님 육성 법문을 함께 듣고 참구했다.

한편, 이번 결제에는 오대산자연명상마을(옴뷔) 동림선원도 결제에 동참하여 명상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반시민들도 하안거 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불교신문/ 신중일기자 

출처: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916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