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산 월정사 금강경봉찬기도 소이회 봉사단이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고성 보리수동산 원생들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월정사 금강경봉찬기도 소이회 봉사단(지도법사 자현 스님, 부단장 김근하)는 5월8일 경남 고성군 개천면 보리수동산(원장 정흥의)에 원생들을 위해 치킨과 햄버거, 음료수를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삼겹살, 치즈돈까스, 라면, 과자 등 식재료와 간식을 포함해 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의 기쁨을 나눴다.

월정사 금강경봉찬기도 소이회 지도법사 자현 스님은 “금강경의 지혜는 나눔과 자비를 통해 실현된다는 원력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소이회 회원 불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불교 기관인 고성 보리수동산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월정사 금강경봉찬기도 소이회는 불교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김근하 부단장의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연 5회 이상 어린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밝히기 위해 자비실천을 펼쳐왔다. 지난 2024년 12월25일에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보리수동산을 찾아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법보신문/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출처 :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