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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活山芬皇寺藥師如來銅像改金佛事施主功德碑銘 幷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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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1-01 12:40 조회3,360회 댓글0건

본문

經云 常樂寂靜 是如來行이요 雙修福慧 是如來法이라하니 是知止觀不具 則無能入菩提之道也 今芬皇寺 在新羅善德女王三年創建이니 則距今千三百三十年前也 九層模塼之石塔 三龍變魚之泉井 和靜國師之碑趺 藥師如來之銅像으로 乃至元曉影幀之回顧薛聰 千手大悲之盲兒得眼 三國遺事 與諸傳記 載之詳矣 則不待後人之贅道而皆所以神異之迹 有非世人之忖思擬議者也 多經海嶽相遷하고 屢見風雲變態하야 而挽近以來無人하니 可謂庭際苔已生이요 門逕草已深이러니 適有道光師 素以淸風衲子 赴任於此하야 修禪餘暇 助佛揚化러니 慨藥師像 塗金久而磨滅하야 將欲改金하야 勸善於數千餘樂施之門하야 得參拾萬圓하야 召匠起工하야 自癸卯閏四月十五日爲始하야 至五月十五日而落之 自有慶州始有此寺 而前乎數百載之旣往 後乎數百載之方來 未有如此之盛事也 蓋銅像之作 始於天寶十四年乙未하야 而其後改金佛事 又起於乾隆四十年乙未四月하니 則古之年 與年同會 今之月 與月同時하야 有不期然而暗相符契矣 豈非自願力中來也耶 昔有一老婆 以一器米 施之於迦葉하야 而得生於三禪天하고 憂闐國王 以一竿之修竹으로 立之於佛前而爲建其精伽藍이라 夫以一器水 一竿竹으로도 猶能福蓋人天이온 況其所施 過於彼者哉 固知以異者 視之 肝膽 楚越也어니와 以同者 視之 萬物 皆一也 今師也 行如來行하고 法如來法하니 可謂如來之功德身也이요 而結緣施主等 亦以師之心으로 爲心하면 則兩足如來不思議之法 於此盡之矣 一日 囑余爲銘하야 以示來者어늘 余不敢以不文而牢讓일새 故略述其顚末 如右하고 繼爲之銘하노라
 
理卽事兮 同歸殊道로다
事卽理兮 百慮一致로다
口是碑兮 何用稱揚
福卽慧兮 山高水長이어라
世尊 應化 二千九百九十年 癸卯 五月 十五日
五臺山人 呑虛宅成 撰
【번역】
경에 이르기를, 항상 고요함을 즐기는 것은 여래의 행이며, 복과 지혜를 모두 닦는 것은 곧 여래의 법이다. 하니, 지관(止觀)을 갖추지 못하면, 보리의 도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의 분황사는 신라 선덕여왕 3년에 창건되었다. 지금으로부터 1330년 전의 일이다. 9층의 벽돌 탑, 3마리의 용이 물고기로 변한 샘, 화정국사의 비석 좌대, 약사여래의 동상, 원효 영정이 설총을 돌아본 일, 천수대비 관세음보살의 앞에서 눈먼 아이가 눈을 떴던 사실들이『삼국유사』와 그 밖의 전기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때문에 후인들이 덧붙여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세인으로서 생각하거나 말할 수도 없는 신기한 유적들이 많이 있다.
상전벽해를 여러 번 겪고 풍운의 무상한 변화를 많이 겪으면서, 근래에 이르러서는 수호할 사람마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뜰에는 이끼가 돋아나고 문 앞에 풀이 무성하다.라고 말할 만하다. 때마침 도광스님은 원래 청풍납자(淸風衲子)인데, 이곳에 부임하였다. 선()을 닦는 여가에 부처님을 받들고 교화를 펴면서 약사여래불상의 도금이 오래된 것을 개탄하여, 수많은 신도들에게 권선하여 30만 원의 돈을 확보하였다. 이에 금공(金工)을 불러 계묘 윤4월 15일 개금을 시작하여 5월 15일에 낙성하였다. 아! 경주에 이 절이 처음 생긴 후 몇백 년 전과 몇백 년 후에 이와 같은 성대한 일이 없다고 하겠다.
약사여래 동상은 천보 14년(755) 을미에 조성되었고, 그 후 건융 40년(1775) 을미 4월에 개금불사를 하였다. 옛날의 해와 올해가 똑같은 을미년이고, 이 달이 옛날의 달과 똑같은 4월이다. 생각지 않게 암암리에 서로 부합되었다. 어쩌면 원력으로 저절로 이뤄진 일이 아니겠는가.
옛날 한 노파가 쌀뜨물 한 그릇을 가섭에게 보시하고서 삼선천(三禪天)에 태어났으며, 우전국 왕은 한 그루 대나무를 부처님 앞에 세우고서 하나의 가람을 세웠다고 한다. 한 그릇 쌀뜨물과 한 그루 대나무를 가지고서도 그 복이 천상을 덮고 남는다. 하물며 그보다 더한 보시야 어떠하겠는가. 서로 다른 입장에서 보면 간과 쓸개도 초나라, 월나라처럼 멀지만, 서로 같은 입장에서 보면 만물이 모두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지금 도광스님은 여래의 행을 행하고 여래의 법을 본받으니 여래 공덕의 몸이라 말할 수 있다. 그와 함께 인연을 맺은 시주 또한 그 스님의 마음으로 마음을 삼으면 복과 지혜를 두루 갖추신 여래의 불가사의한 법을 이에 다하리라. 어느 날, 나에게 후세에 전하겠다고 비명을 부탁하기에, 내가 문장에 능하지 못한다고 감히 사양할 수 없어 그 사실을 위와 같이 대략 서술하고, 이어서 아래와 같이 명문을 쓰는 바이다.
 
이법계가 곧 사법계!
귀결처는 같으나 길이 다를 뿐이로다
사법계가 곧 이법계!
백 가지 생각이 하나로다
사람의 입()이 곧 비석이거늘
칭찬하고 드날려 무엇에 쓰리오
복이 곧 지혜니
산은 높고 물은 흐르노라
불기 2990년(1963) 계묘 5월 15일
오대산인 탄허 택성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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