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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懸吐譯解 道德經選註』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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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3-12 09:54 조회6,890회 댓글0건

본문

『懸吐譯解 道德經選註』序
 
夫道德之爲體也 沖虛妙粹하고 炳煥靈明하야 冥通於三際之中而無去無來 洞徹於十方之界而非中非外 昭昭於心目之間而無迹可尋이요 隱隱於視聽之際而非言可議 近不離於眉睫하고 遠不出於象先이니 蕩蕩巍巍하야 卓然而獨存者也니라.
古之聖人 抱此道德之蘊奧하야 或鳴於東夏하고 或鳴於西域하니 所謂一法之中 儒之植根 道之培根 釋之拔根者 是也니라 老子之敎 分四하니 一曰玄理派 如晋之淸談家何晏王弼之徒 是也 二曰丹鼎派 如魏伯陽 葛穉川等 是也 三曰占驗派 如于吉 郭璞 李淳風等 是也 四曰符 如張角 張道陵 陶弘景 寇謙之等 是也니라.
仙道之淵源 出自黃老 黃帝之於鼎湖 騎龍上天하고 老子之於函關 乘牛遯世 已開其端이니 所謂 丹鼎派者 是也니라 其書之如黃庭經參同契丹經等 無非修煉之要訣이며 服餌之秘方也 若其功行丹成則謂可白日昇天하야 得長生不死者 卽其術也니라.
佛有三乘하고 仙有五等則佛乘之外 無非權設也 天仙之外 皆是傍門也니라 天仙之學 老莊 是也 莊子曰 死生 亦大矣로대 而不得與之變하고 雖天地覆墜라도 亦將不與之遺라하며 老子曰 死而不亡者 壽라하시니 死生 一揆 天人 同源이라 四大 本非我有어니 豈死生之可見이며 識心 元是幻化이니 豈生滅之可覩哉 身心世界 混融爲一하야 總爲一眞法界者也 孟子所謂聖而不可知之謂神 莊子所謂物化者 皆指此也니라.
蘇子由曰中者 佛性之異名而和者 六度萬行之總目也라하니 喜怒哀樂之未發 豈非觀妙之道乎 發而皆中節 豈非觀之道乎 形而上者 豈非常無之道乎 形而下者 豈非常有之道乎 老子之道 以淸靜無爲 爲宗하고 以虛明應物 爲用하고 以慈儉謙下 爲行則慈非仁乎 儉非義乎 謙非禮乎 盖道德者 仁義禮之大全而仁義者 道德之一偏이니 黃老之學 貴合而賤離 故以道德으로 爲本이요 六經之敎 於渾者하고 於散者이라 故以仁義 爲用이니라 邵子曰 老子 得易之體하고 孟子 得易之用이라하니 豈有無體之用 無用之體哉 卽體之用故 用不離體 卽用之體故 體不離用이니 一而二 二而一者也니라 孔孟 未嘗譽未嘗毁하시니(論語 曰 述而不作하고 信而好古 吾竊比於我老彭이라하며 孟辯楊墨 甚於桀紂而未嘗言及於老子者) 於斯 可見聖人之時異而道同하고 言殊而理合이로다 離合 在時 不由於道 詳略 在人이라 不關於法이니라 萬縷 非不衣也로대 不可以一縷 爲衣 萬目 非不網也로대 不可以一目으로 爲網이니 擧綱則網自擧 振領則衣自振이니라.
今道德經者 擧綱振領之敎也 所謂百川衆流 至海而極하고 森羅萬象 至空而極者也니라 古今註疏 無慮數百家로대 各以已意而解經하고 不以經義而釋經이라 乳非城外者 頗多하며 且雖有彼善於此者 未得全經之大義 挽近以來 性命之學 不講於世하야 而道德之裂 久矣로다 世之學者 不幸蔽於不該不遍一曲之書而日汨於傳註之卑하야 以自失其性命之情하고 不復知天地之大醇 古人之大體也하나니 嗚呼哀哉 痛纏心腑로다.
故今譯解選注 採拓其古之註疏 精且微者하야 以講義本으로 爲正하고 以諸家解義 爲助하니 庶幾道德之要妙 無復餘蘊而人皆可以復性命之正矣로다 彼飛仙變化之術 黃庭大洞之法 太上天眞木公金毋之號 天皇太乙紫微北極之祀 下至於丹藥奇技符小數 如水投海 皆得鹹味하야 建一切法 亦在於我矣 蕩一切法 亦在於我矣리니 如是則豈非世間出世間 一介眞大丈夫也리오.
看經之法 先讀經文하고 且看講義하며 後閱諸註하야 於經義上一文一句 無不奏刀然後 放下其講義與諸注하고 再看經文하야 熟讀翫味하면 我知其渙然氷釋하고 怡然理順하야 天下殊途而同歸 百慮而一致 遊戱於不識不知之地하며 逍遙於何思何慮之天矣리라.
應化 三千九年 壬戌之寒際
五臺山人 呑虛 識
【번역】
대저 도덕(道德)의 체()가 됨이 충허(冲虛)․묘수(妙粹)하고 병환(炳煥)․영명(靈明)하여 삼제(三際)의 중()에 명통(冥通)하되 거()함도 없으며 래()함도 없고, 시방(十方)의 계()에 통철(洞徹)하되 중()도 아니요 외()도 아니며, 심목(心目)의 간()에 소소(昭昭)하되 자취를 가히 찾을 수 없고, 시청(視聽)의 제()에 은은(隱隱)하되 말로 가히 의()할 게 아니라. 가까이는 미첩(眉睫)에 여의지 않고 멀리는 상선(象先)에서 벗어나지 않나니, 탕탕(蕩蕩)하고 외외(巍巍)하여 탁연(卓然)히 독존(獨存)하는 것이니라.
옛 성인(聖人)이 이 도덕(道德)의 온오(蘊奧)를 포()하여 혹은 동하(東夏)에서 명()하고 혹은 서역(西域)에서 명()하니 소위 일법(一法)의 중()에 유()의 식근(植根)과 도()의 배근(培根)과 석()의 발근(拔根)이라는 것이 이것이니라. 노자(老子)의 교()는 사()로 분()하니 일()은 현리파(玄理派)라 이르나니 진()의 청담가(淸談家)인 하안(何晏)과 왕필(王弼)의 도()가 이것이요,()는 단정파(丹鼎派)라 이르나니 위백양(魏伯陽)과 갈치천(葛穉川) 등이 이것이요,()은 점험파(占驗派)라 이르나니 우길(于吉)과 곽박(郭璞)과 이순풍(李淳風) 등이 이것이요,()는 부록파(符籙派)라 이르나니 장각(張角)과 장도릉(張道陵)과 도홍경(陶弘景)과 구겸지(寇謙之) 등이 이것이니라.
선도(仙道)의 연원(淵源)은 황노(黃老)로부터 출()한지라 황제(黃帝)가 정호(鼎湖)에서 용을 타고 상천(上天)하고 노자(老子)가 함곡관(函谷關)에서 소를 타고 둔세(遯世)함이 이미 그 단서(端緖)를 개()한 것이니, 소위 단정파(丹鼎派)라는 것이 이것이니라. 그 서()의 황정경(黃庭經: 老子의 所著)․참동계(參同契: 魏伯陽의 所著)․단경(丹經: 悟眞人의 所著)과 같은 등이 수련(修煉)의 요결(要訣)이며 복이(腹餌)의 비방(秘方)이 아님이 없나니, 만일 그 공()이 행()하여 단()이 성()한 즉 백일승천(白日昇天)하여 장생불사를 얻는다 말한 것이 곧 그 술()이니라.
()은 삼승(三乘)이 있고 선()은 오등(五等)이 있은 즉 불승(佛乘)의 외()엔 권설(權設)이 아님이 없고 천선(天仙)의 외()엔 다 이 방문(傍門)이니라. 천선(天仙)의 학()은 노()․장()이 이것이니 장자(莊子)가 이르되 사생(死生)이 또한 크되 시러금 더불어 변()하지 않고 비록 천지(天地)가 복()․추()하여도 또한 장차 더불어 유실(遺失)치 않는다. 하며, 노자(老子)가 이르되 ()하되 망()하지 않는 자가 수()라. 하시니 사생이 한 법이요 천인이 한 근원이라. 사대(四大)가 본래 나의 소유가 아니니 어찌 사생(死生)을 가히 보며 식심(識心)이 원래 환화(幻化)어니 어찌 생멸(生滅)을 가히 보랴. 이는 신()․심()․세계(世界)가 혼융(混融)해 일()이 되어서 모두 일진법계(一眞法界)가 된 것이니 맹자(孟子)의 소위 ()으로서 불가지(不可知)임을 신()이라 이른다. 함과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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