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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대선백(聽雨大禪伯)께 보낸 답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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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2-07 14:07 조회4,384회 댓글0건

본문

聽雨大禪伯께 보낸 답서(2)
春間에 雷逢電別은 至今耿之러니 又荷辱書하니 感何可旣이리오 謹承審伊來로 老炎尙熾에 大法體度가 以時萬晏하시온지 尤爲協祝之至에 此處는 依舊無事하며 且忙而已니이다. 惟幸 寺中은 均依也耳니이다. 先和尙遺稿는 依到拜領하고 而這間에 別力周旋은 不言可盡矣로소이다. 繼爲之獻頌하고 且賀者也니이다

秋間에 一顧之示有敎 卽不歸於虛佇也로소이다 諒下如何오 餘在心月相照中故로 只此不備로소이다 伏惟

尊照幷希 跫音

陰七月十五日也
損弟 呑虛 拜謝


【번역】
청우 대선백께

지난 봄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만났다가 헤어진 일은 아직도 귓가에 쟁쟁합니다. 그런데 또 편지를 받으니 그 감회를 어찌 다 말하겠습니까? 살펴 주신 이후로 늦더위가 대단히 기승을 부리는 때에 법체(法體)는 항상 편안하신지요. 보살펴 주시는 덕분에 이곳은 여전히 무사하며 또 바쁠 뿐입니다.

다행히 사중(寺中)에는 모두 여전할 뿐입니다. 은사스님(先 大和尙)유고(遺稿)는 도착되는 대로 받잡겠습니다. 그리고 근래 별도로 주선(周旋)하고 있는 일은 말씀하시지 않아도 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스님을 위하여 게송을 올리고 또 경하(慶賀)드립니다.

가을에 한번 돌아보시고 가르침을 주신다면 헛된 기다림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합니다. 나머지는 마음으로 서로 상통하므로 더 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엎드려 빕니다.

앞으로 계속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기쁜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음력 7월 15일
損弟 탄허 拜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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