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山스님 영결식 弔詞(동산스님 영결식 조사) > 탄허스님방산굴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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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山스님 영결식 弔詞(동산스님 영결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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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12-31 19:23 조회7,768회 댓글1건

본문

東山스님 영결식 弔詞

收拾碎骨歸去處하니

東山唯有月孤輪이로다

五臺山 呑虛




【번역】

유골을 수습하여 돌아간 그곳에

동산에 오직 둥근 달만 떠 있더라.

오대산 탄허

댓글목록

우담님의 댓글

우담 작성일

하동산 대종사 49재때에 탄허스님 법문을 소계한다.
동산스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도 아니요. 또한 떠나신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여기에 계신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한 말씀 이르시요. 조용하니 주장자를 탁 치고 금정산이 높았더니 범어사가 오랬구나.
하고서 법상에서 내리니 춘성 스님께서 동산스님이 탄허가 아니였으면 구천을 헤메일뻔 했다고
기뻐하며 칭찬했다. 1965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