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
월정사에서는 2004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 대중들이 스님이 되기 위한
정식 출가 전 예비과정인 행자생활을 체험해보는 단기출가 학교를 열었습니다.
2018년으로 15주년을 맞이하게 된 단기 출가학교가 종합적인 체계와 보다 세밀한 맞춤교육을 위하여
'월정사 출가학교'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방식과 공동체 수행을 통해 스스로가 새로운 삶의 가치관과 의미를 찾아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출가 졸업생들이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는 이 세상을 넓은 하나의 도량으로 보고 출가자의 자세와 마음을 유지하고 이타심으로 자신과 세상을 의미있게 바꾸어나감을 목표로 수행지도 합니다.
쉽게 만나 뵙기 힘든 큰 스님들의 주옥같은 강의와 해탈열반에 이르는 가장 정확하고 바른 방편, 참선 정진, 부처님의 진신 사리가 모셔진 적명보궁과 오대(五臺) 암자 참배, 예로부터 산수가 뛰어난 청량산 오대산 선재길 원족 등을 통하여 일상의 피로에 지친 육체와 정신의 때를 말끔히 씻어 내릴 수 있습니다.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 출가학교에 신심 있는 많은 분들의 동참 바라오며, 이차인연 공덕으로 겹겹이 쌓여있는 무명업장을 벗겨내시고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는 좋은 인연 맺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