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이타를 위한 제68기 월정사 출가학교 개교 (2025.1.16 불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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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출가학교 작성일25-01-17 13:32 조회259회 댓글0건본문
명상치유 문화의 성지 오대산 월정사는 제68기 출가학교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운영합니다.
월정사는 지난 2004년 제1기 출가학교를 개교한 이후
올 해로 68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67기까지 총 3000여 명이 입학했고
이 중 실제로 300여 명이 출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출가학교는 현대사회의 고단하고 지친 사람들이
행복의 문을 열어내기 위한 과정으로 개설됐습니다.
최근 10대, 20대 등 청년층의 참여 증가를 볼 때
출가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가학교 주요일정은 1월 13일 입학을 시작으로
삭발식과 삼보일배, 수계식과 적멸보궁 참배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강의, 특강, 예불, 정진, 사경,
선수행과 기공, 요가, 유언장 작성하기, 발우공양 습의,
요가, 좌선의, 마음봉사, 동문 특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화림원 원감 해일스님, 자연명상마을원장 해조스님,
오대산수행원장 자현스님, 출가학교 학감 지우스님 등이 교수사로 참여합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세상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서 나는 얼마나 노력했는가’,
‘모든 고뇌가 사라진 열반이 구호가 아니라 사실이란 걸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는 얼마나 노력했는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세상에 강물처럼 흐르게 하기 위해서 불교는 얼마나 노력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출가학교를 개교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불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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