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_기사] 월정사 ‘제33기 단기출가학교’ 7월 1일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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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기출가학교 작성일12-05-23 07:01 조회8,002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 ‘제33기 단기출가학교’ 7월 1일 개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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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단기출가학교가 또 다시 문을 연다.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7월 1~23일까지 제33기 단기출가학교를 운영한다. 월정사의 단기출가학교는 한국불교에서는 처음으로 한 달여 동안 삭발염의를 하고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과정인 행자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출가학교의 ‘원조’격이다. 단기출가학교를 수료한 사람 가운데 본인이 원할 경우 정식 행자로 등록 인정해 준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개교한지 8년여 동안 31기생까지 총 1,6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단기출가학교를 경험한 150여명이 실제로 출가해 현재 승가대학(강원), 동국대학교, 승가대학 및 국내외 선원에서 수행 정진하고 있어 출가자 감소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출가자 모집방법으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월정사 단기출가학교는 “행자생활 체험은 불법에 대한 신심고취는 물론, 밖으로만 치닫는 이 마음을 다스리고 내면의 삶을 돌이켜 점검해보는 일생에 있어 단 한 번의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불과 108배, 참선, 발우공양, 전나무 숲길 포행, 도량 청소, 불교 강의, 적멸보궁 삼보일배 등 행자들이 사찰서 겪는 대부분의 일상을 체험한다. 단기출가학교 입소자 가운데 대부분이 삭발한다. 제33기 단기출가학교는 7월 1~23일까지 23일간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6월 4일까지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홈페이지(http://www.woljeongsa.org/danki_index.php)로 접수하면된다. 합격자는 6월 7일 단기출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다. 단기출가학교 모집 인원은 대학생과 일반 남녀 50명이다. 수행경비는 61만원. 제34기 단기출가학교는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며, 접수마감은 9월 8일까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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