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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찾은 잼버리 대원들 “가장 즐거운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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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23-09-01 16:02 조회1,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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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찾은 잼버리 대원들 “가장 즐거운 추억”

독일·영국·멕시코 대원들 강원 관광지 방문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남성열)는 1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독일 참가자 39명을 대상으로 오대산의 역사와 생태를 알려주는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23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세계스카우트대원들이 귀국 전 강원특별자치도내 관광지에 잇따라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독일 스카우트 대원 39명은 13일 평창 오대산국립공원에 방문해 천년고찰 월정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대원들은 오대산국립공원의 대표 경관인 전나무숲과 월정사 사찰을 둘러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접한 대원들은 연신 탄성을 내뱉었다.

◇12일간의 여정을 마친 영국 잼버리 대원들이 귀국을 앞두고 지난 12일 춘천시 하중도에 위치한 레고랜드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신세희 기자

영국 스카우트 대원 700여명도 지난 12일 춘천의 대표 관광지와 레고랜드를 찾았다. 대원들은 이날 오전 구곡폭포의 자연 경관에서 잼버리에서 쌓였던 피로를 해소하고, 애니메이션 박물관 등 춘천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원들은 룩아웃 전망대에 탑승해 춘천의 전경을 둘러보고 드래곤코스터와 물총 보트 등 인기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후 한국의 랜드마크와 도심을 본따 만든 레고 구조물(미니랜드)을 둘러보며 감탄을 쏟아냈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 A(18)군은 “가족들에게 드래곤코스터와 레고 구조물 앞에서 찍은 사진을 자랑하니 모두가 부러워했다”며 “춘천에 도착했을 때부터 모두가 환영해주는 기분이 들어 기뻤고 한국에서 보낸 날 중 가장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웃어보였다.

앞서 멕시코 스카우트 대원 360여명도 지난 9일 철원 한탄강과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찾았다. 철원한탄강은하수교, 송대소 등 한탄강의 절경과 DMZ 내 관광코스 등을 탐방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긴급 대응체계를 구성했다”며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구성된 한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국 대원들에게 강원자치도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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