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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연재 시리즈] 2018 동계 올림픽 개최도시를 여행하다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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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연재 시리즈] 2018 동계 올림픽 개최도시를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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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18-03-01 14:42 조회5,0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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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여행작가 김정숙]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이제 코앞이다.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꿈꾸며 올림픽의 열기를 느껴 보기로 하였다. 서울에서 KTX 경강선을 타고 가면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을 방문하였다. 환경 올림픽을 지향하는 중고컨테이너를 재활용한 홍보체험관은 총 5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 있는 빛의 터널을 통과하면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가 반기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은 경기종목에 대하여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4D 체험으로 올림픽 하이라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강원도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강릉 커피 거리에서 따뜻한 차 한잔으로 낭만을 즐겨보자. 한파의 추위 속에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검푸른 바다는 일렁이는 거센 파도와 함께 하얀 속살을 드러내며 겨울 바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강릉, 평창, 정선의 올림픽 개최도시와 그 외 강원도에 있는 관광명소를 찾아가 보자. 올림픽 개최 기간에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등의 행사가 많이 있으니 잘 살펴보자.

  
▲ 강릉에서 바라본 낭만의 바다 풍경

눈 덮인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걷는다

여행 중에 눈을 만나면 반갑다. 하늘이 내려 준 선물이다. 마음껏 눈 오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좋다. 멋진 풍경에 반해 어린이처럼 마냥 즐겁다. 눈꽃 가득한 숲길을 거닐고 싶어서 발길을 재촉한다. 이른 아침부터 오대산 국립공원 전나무 숲길을 찾았다. 하루 전날 많이 내린 눈이 제법 쌓여있다. 숲속에 비치는 햇빛은 반갑기도 하지만, 곱게 수놓은 눈꽃 작품들이 빨리 녹을까 걱정이다.

  
▲ 눈이 쌓여있는 전나무 숲길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일주문을 지나 약 1km 정도를 뽀드득뽀드득 눈을 밟으며 걷는다. 1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숲길을 따라 예술작품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멋을 더하고 있다. 흰색 눈과 전나무의 녹색 푸르름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광을 이룬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하다. 사시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녹색으로 가득한 숲길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숲길은 완만해서 걷기 좋다. 연세가 많은 어르신도 걷기 좋고, 어린아이들도 월정사까지 걷는데 어려움이 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다.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어보자.

  
▲ 월정사에 하얀 눈이 쌓여있는 모습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월정사 본당인 적광전의 앞뜰에 팔각 9층 석탑과 탑 앞을 향하여 오른쪽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공양을 드리는 모습을 한 석조보살좌상이 있다. 그 외 수많은 문화재와 산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휴식형 템플스테이와 체험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숙 프로필]

허브와 식물 키우기를 좋아한다. 여행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즐긴다.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식물 사진과 여행 사진을 많이 찍는다. 사단법인 한국 여행작가협회에 있는 여행작가학교 12기 과정을 수료하였다. 지금은 안산시 시민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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