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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함께 해보자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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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17-12-30 16:27 조회5,5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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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연인 지인들과 ‘참여’
    범종 타종 소원 등 만들기
    수행 재미 모두 만끽 가능

    송구영신(送舊迎新).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을 보내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전국 사찰에서 새해 첫날 일제히 진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12월31일부터 1월1일까지 서울 조계사, 인천 전등사, 포항 보경사, 제주 관음사 등 전국 사찰 56곳에서 해넘이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타이틀은 ‘아듀! 2017 반갑다 2018! 올해는 함께 해보자 해맞이 템플스테이!!’이다.

    주제는 ‘올해는 함께 해보자 해맞이 템플스테이’이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가까운 이들과 같이 사찰에서 한해를 떠나 보내고 새해 첫 번째 태양을 맞이하자는 취지가 들어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며 원력을 꼭 성취하자는 다짐이다. ‘올해는 함께 해보자 해맞이 템플스테이’라는 캐치프레이즈의 내용은 나홀로가 아닌 지인들과 함께 ‘해 보자’ 또는 ‘해보자’라는 의미도 있다. 즉 해를 보자는 것과 원하는 바를 이루자는 뜻을 모두 담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 각지의 아름답고 유서 싶은 사찰 56곳에서 진행될 이번 템플스테이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면서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의 백담사, 보현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에서는 동해바다 또는 설악산에서 일출을 보는 프로그램이 있어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해맞이 템플스테이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범종 타종, 촛불 밝히기, 등 만들기 이다. 참가자들은 12월31일 자정에 범종을 치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서원의 초 밝히기, 새해 행복 초 올리기, 소원 등 밝히기, 소원 등 만들기, 송구영신 등 밝히기 등 사찰마다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로 어둠을 물리치고 새 희망을 밝히게 된다.

    수행을 겸한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는다. 촛불명상, 오감명상, 차명상, 자비명상, 선무도 수련, 좌선명상 등을 통해 무명을 없애는 명상과 참선으로 마음을 비우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한다.

    산사라고 해서 엄숙한 분위기의 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참가자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윷놀이, 달집태우기, 고구마 구워먹기, 성불도 놀이, 사찰식 도시락 만들기, 밤 구워먹기, 소원지 씨서 풍등 날리기, 절 만두 빚기 등 쏠쏠한 재미와 추억을 절에서 만들 수 있다.

    산에 자리한 사찰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산책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은다. 수정봉 등반 해맞이, 12폭포 걷기 체험, 일출보기 산행, 구름산 해맞이산행, 잣숲길 산행, 비밀의 숲 포행, 다산 초당 숲길 명상 등 산길을 걸으며 새해 희망을 꿈꾸는 시간을 갖는다.

    해넘이 해맞이 템플스테이 동참자들은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발원을 기록하는 ‘특별한 다짐’도 한다. 새해 소원 작성, 소원지 적기, 나 자신에게 편지쓰기, 새해 소망 편지 쓰기, 새해소망 담아 소원지 써서 매달기 등이 그것이다.

    새해 첫날 사찰에서 열리는 해맞이 템플스테이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스님들과 차담을 나누며 덕담을 나누기도 한다. 또한 정성껏 마련한 ‘절 떡국’ 공양을 함께 하며 새해 첫 식사를 하는 특별한 경험도 기다린다.

    가족들과 함께 해맞이 템플스테이에 참석할 예정인 박범준 씨는 “정유년은 가정과 직장에서 크고 작은 일이 있었는데,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기쁜 마음이 더 든다”면서 “무술년에도 건강하고 소원하는 일이 원만하게 이뤄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은 “다사다난했던 2017년 정유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올해는 함께 해 보자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면서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템플스테이에서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누고, 만사여의(萬事如意)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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