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게 될 템플스테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이 양양 낙산사에서 실시됐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4일 낙산사에서 신흥사와 월정사,낙산사, 백담사,삼화사 등 강원 지역 5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무 봉사자들을 상대로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템플스테이 운영 계획 발표와 템플스테이 영상 시청 시간에 이어 백담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백거 스님이 템플스테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이와함께 템플스테이 친절 교육과 소원지 적기,걷기 명상 등도 진행됐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은 낙산사 해수관음상 앞에서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국의 불교 전통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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