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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겨울 스포츠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사흘 뒤에 개막돼,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불교계 유일의 지상파 공익방송인 BBS 불교방송은 특별취재팀을 파견해 평창의 감동과 문화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신속하게 전할 예정입니다.
BBS 불교방송과 함께 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 류기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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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겨울 스포츠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열기도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매서운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역대 가장 추운 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정부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 측은 추위와 교통 대책, 안전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철저히 챙기면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참가로 그 어느 때보다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남과 북은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함으로써 전 세계를 향해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개최지 강원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평창 문화올림픽'도 4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평창 문화올림픽은 패럴림픽이 폐막되는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룬 이색 프로그램 등 450여 개의 프로그램이 평창과 강릉, 정선 등 강원도 전역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은 공연과 전시, 설치미술, 축제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들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개막일인 9일부터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외국인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 월정사 등 강원지역 5개 사찰을 방문하는 참가자 가운데 경기 입장권 소지자는 동반 1인을 포함해 1박2일 템플스테이를 최대 80% 할인된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고, 외국인은 당일 템플스테이도 할인 혜택을 받아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불교계 유일의 지상파 방송, BBS 불교방송은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불자들에게 전달합니다.
특별취재팀은 모레부터 현장에 파견돼 BBS 뉴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불교계 행사, 특별 템플스테이, 불교계 응원 열기 등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또, '빙속 여제' 이상화와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 등 불자 선수들의 경기 결과와 활약상도 신속하게 전할 계획입니다.
BBS 불교방송은 평창 관련 소식을 지상파 라디오와 TV,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BBS 불교방송은 이번 올림픽 특별취재를 통해 공익 방송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미디어로 도약하는 종합 언론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취재=김남환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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