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외국인 쇼핑문화관광축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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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17-12-30 16:04 조회6,560회 댓글0건본문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 대상의 쇼핑문화관광축제인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을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환대주간(1.26~2.25)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함께 운영하는 특별환대주간은 주요 거점 7개 지역에 임시관광안내소 및 이벤트센터를 설치, 관광안내 및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체험거리를 선보임으로써 외국인 손님맞이 환대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 개최도시인 강원도 지역의 업체들이 참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 강원도 지역의 리조트 업체 뿐 아니라 경포아쿠아리움, 다이나믹메이즈, 얼라이브하트 등 다수의 업체에서 할인혜택 및 기념품 증정을 통해 강원도의 매력을 선보인다. 강원도를 보다 편리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외국인 버스자유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강원노선 이용객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무료 탑승의 날(2월 13일)도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템플스테이 혜택도 추가됐다. 월정사, 백담사 등 강원도의 사찰을 포함해 전국의 10개 사찰의 템플스테이도 20% 할인 등 상시혜택과 특별혜택을 준비해 한국 고유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42일간 진행되는 ‘브랜드데이’이다. 위원회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특별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 면세점은 1달러 이상 구매 시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2월16일), 웅진플레이도시는 기간 중 특정일에 선착순 100명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더불어 파라다이스, 세븐럭카지노, 국립현대미술관, N서울타워, 서울랜드 등 많은 참여기업들이 브랜드데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상공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브랜드데이에 참여하는 중소호텔 및 중저가 숙박업소와 음식점, 골목 맛집, 카페 등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이들을 대상으로 방문위 위원사인 ‘구글코리아’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방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항공, 숙박, 교통, 유통, 금융,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위원사도 파격적인 혜택으로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동남아ㆍ대양주발 한국행 항공권 구매고객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중국ㆍ동남아ㆍ유럽발 한국행 항공권 최대 60% 할인 및 일본ㆍ동남아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수하물 1개 무료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은 외국인 투숙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4만원권 교환 쿠폰을,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울산, 명동)과 L7명동은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2만원권 교환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몰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쿠폰 제시 시 10%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는 새로 개장한 런닝맨 체험관 20% 할인, 마크호텔(티마크그랜드, 티마크, 센터마크 호텔) 55%할인 제공한다.
‘코리아투어카드’와 ‘핸즈프리서비스’ 혜택도 더욱 다양해진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경품이벤트를 통해 5천여 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리아투어카드를 선사하는 특별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거점 간의 수하물 배송 및 보관 서비스인 ‘핸즈프리서비스(Hands Free Service)’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짐 걱정 없이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한 외국인 손님을 환대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계기로 그동안 위축된 외국인 관광객 방한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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