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데인 마음 어루만지는 데 모든 종단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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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19-04-27 10:47 조회4,338회 댓글0건본문
도종교평화협의회 정기총회
남북평화 위한 역할도 논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남북평화를 위한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는 26일 원불교 강원교구청에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양원석 원불교 강원교구장, 유화종 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석영기 천도교 춘천교구장, 이필영 도향교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교계 지도자들은 남북 분위기가 교착된 상황에서 소통과 협력을 상징하는 종교평화협의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남북강원도협력협회 등이 진행하는 `북한주민 건강개선을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 캠페인'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 이번 동해안 산불로 발생한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과 피해복구 성금 모금, 현장 방문 일정, 봉사활동 등의 지원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도자들은 산불 피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종교계가 도울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봉사 계획도 논의했다.
김운회 대표회장은 “사실 종교인들이 산불을 막을 수 있는 힘은 없지만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일,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하는 일은 충분히 할 수 있다”며 “특히 종단끼리 네트워크를 잘 형성해 자원봉사가 필요할 때 힘을 합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종교평화협의회 제30차 회의는 9월27일 월정사에서 열린다.
이현정기자 together@
남북평화 위한 역할도 논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남북평화를 위한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는 26일 원불교 강원교구청에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양원석 원불교 강원교구장, 유화종 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석영기 천도교 춘천교구장, 이필영 도향교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교계 지도자들은 남북 분위기가 교착된 상황에서 소통과 협력을 상징하는 종교평화협의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남북강원도협력협회 등이 진행하는 `북한주민 건강개선을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 캠페인'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 이번 동해안 산불로 발생한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과 피해복구 성금 모금, 현장 방문 일정, 봉사활동 등의 지원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도자들은 산불 피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종교계가 도울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봉사 계획도 논의했다.
김운회 대표회장은 “사실 종교인들이 산불을 막을 수 있는 힘은 없지만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일,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하는 일은 충분히 할 수 있다”며 “특히 종단끼리 네트워크를 잘 형성해 자원봉사가 필요할 때 힘을 합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종교평화협의회 제30차 회의는 9월27일 월정사에서 열린다.
이현정기자 together@
종교계 지도자들이 남북평화를 위한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종교평화협의회(대표회장:김운회 천주교 춘천교구장)는 26일 원불교 강원교구청에서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양원석 원불교 강원교구장, 유화종 도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석영기 천도교 춘천교구장, 이필영 도향교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교계 지도자들은 남북 분위기가 교착된 상황에서 소통과 협력을 상징하는 종교평화협의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남북강원도협력협회 등이 진행하는 `북한주민 건강개선을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 캠페인'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 이번 동해안 산불로 발생한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과 피해복구 성금 모금, 현장 방문 일정, 봉사활동 등의 지원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도자들은 산불 피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종교계가 도울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봉사 계획도 논의했다.
김운회 대표회장은 “사실 종교인들이 산불을 막을 수 있는 힘은 없지만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일,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하는 일은 충분히 할 수 있다”며 “특히 종단끼리 네트워크를 잘 형성해 자원봉사가 필요할 때 힘을 합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종교평화협의회 제30차 회의는 9월27일 월정사에서 열린다.
이현정기자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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