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일상에 쉼표(,)를 선사하는 곳, 월정사 템플스테이 (3월14일-평창공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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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3-15 13:33 조회8,515회 댓글0건본문
선재길, 문화축전, 드라마 촬영지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재조명
평창군은 사람과 사람 사이 끊임없이 관계를 맺으면서도 선명하게 자신을 설명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늘어가는 지금, 평창군 월정사 템플스테이가 관광명소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보통신기기의 발달과 SNS 서비스의 대중화로 인해 이른바 개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대화의 창은 어느 때 보다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이 기술적으로 장애없는 소통의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현대인들이 끊임없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상은 아이러니 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소통의 부재를 느끼고 있다.
이에, 월정사 템플스테이는 평소 엄격하거나 어려운 사찰문화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방문객이 원하는 일정에 따라 ‘주중 휴식형’과 ‘주말 체험형’으로 일상에서 휴식을 찾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매력으로 지난해에는 약6,673명의 방문객이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가운데 외국인은 약1,000여명 수준으로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동양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관광객에게 매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매월 10월이 되면 월정사 일대에서 개최하는 ‘오대산문화축전’은 ‘산사음악회’, ‘전국차인대회’, ‘청소년 백일장 및 동요대회’ 등 불교문화를 테마로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매년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월정사는 오대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선재길’, ‘한강시원지체험관’, ‘한국자생식물원‘ 등 다양한 자연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월정사 일주문부터 입구까지 ’전나무숲길‘로 불리는 길은 최근 인기리에 종연된 드라마「도깨비」에서 아름다운 겨울 경관으로 체험객을 포함해 국내외 일반 관광객에게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고 느끼며, 지친 일상에 쉼표를 선사하고 싶은 이들에게 평창의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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