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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일상에 작은 쉼표…월정사 템플스테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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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17-03-19 16:34 조회8,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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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난해 6천여명 찾아
국내외 관광객 선호도 높아
최근 인기 드라마로 급부상


【평창】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월정사가 템플스테이를 통한 관광명소로 재조명받고 있다.

평창군과 월정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 6,673명이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찾았다.

그 가운데 외국인은 1,000여명 수준으로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동양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매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년 10월이 되면 월정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오대산문화축전'은 산사음악회, 전국차인대회, 청소년 백일장 및 동요대회 등 불교문화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선재길'을 비롯한 `한강시원지체험관' `한국자생식물원'등 다양한 자연자원을 즐길 수 있는데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에서 아름다운 겨울 경관을 선보였던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월정사 템플스테이는 엄격하거나 어려울 것으로 느껴지는 사찰문화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느끼며 지친 일상에 쉼표를 선사하고 싶은 이들에게 평창의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영석기자

2017-3-15 (수) 15면 - 김영석 기자

 

2017-3-15 (수) 15면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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