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여행 가을 특집
5~6일 관음성지 순례 행사

강원도 대표 관음성지를 순례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5일과 6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상품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함께 실시하고 있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가을 특집 프로그램' 7선 중 하나다.

전통사찰순례 첫번째 편으로 기획된 이 여행은 서울역을 출발해 신흥사와 낙산사, 월정사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먼저 신흥사를 방문하고, 낙산사로 이동해 템플스테이에 참여한다. 이어 사찰예절 등을 배우고 108배, 염주 만들기 체험 등을 한 후 강릉중앙시장 투어에 나선다. 다시 월정사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걷고, 월정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 하게 된다.

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순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1544-7755.

오석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