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돌이 할 때 어찌나 춥던지, 스님께서 3바퀴만 도신다고 하시고선 4바퀴째 도실 때에는 진짜 옷자락 잡고 늘어지고 싶었습니다! 정말 정말 x 100 추웠습니다. 따뜻한 차담시간은 그만큼 즐거웠구요~ ㅎ 굉장히 연하게 우려낸 것 같은데, 그 엷은 차에서 어찌나 깊은 맛이 느껴지던지!! 정말 맛있었고, 스님의 귀중한 말씀 감사히 경청했습니다 ^^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10-12-29 23:37

세 바퀴가 아니라 네 퀴라 앗 ! 나의 실수 ! 너무 추워서 저도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 저도 너무 추웠습니다. ㅋㅋㅋ^^

아 정말 ㅋㅋ 동의! 탑돌이 할 때 추워서 기절할 뻔 했어요 진심으로 ㅠㅠ...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참 감사한 추억이네요 :D 스님과 차담시간도 정말정말 좋았구요!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10-12-29 23:40

다음에는 봄에 단체로 다시 오세요. 탑돌이 하고 탑앞에 있는 다리에 누워서 별빛 명상하면 더 감동이거든요.

탑돌이의 추위가 여기서도 느껴져요 :) 헤헤 정~말 매서운 추위, 강원도의 힘을 느끼고 왔답니다! 저의 남자친구는 지금 오대산에서 회사 합숙 연수때문에 야간산행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정말 또 좋은 추억이네요. !! [아참 오늘 저는 올해 첫 눈을 보았답니다 부산에서 헤헤, 강아지처럼 좋아했어요 ㅎㅎ]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작성일 11-01-05 10:25

아아 부산에도 눈이 왔군요~
지금 여기는 요 며칠 내내 눈이 내리고 있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ㅠㅠ
사진 보시면서 좋은 추억 되새겨보시고요
다음에 또 날 따뜻할 때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