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_초심자 참선 템플스테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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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11-06-07 13:27 조회4,869회 댓글6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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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님의 댓글
푸른숲 작성일
정말 하루만에 월정사 앓이를 하고 있어요.
진행해 주신 분들의 정성과 배려, 정말 너무도 감명깊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월정사의 음식이 너무 맛있었던 것도 잊지 못할 거예요~~
특히 일부러 가져다 주신 한과와 떡!!
아, 이런, 음식 이야기가 아니라 참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물론 스님들의 말씀과 참선도 너무 좋았고, 제가 두 단계쯤 업그레이드된 느낌!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드리며, 꼭 또 가고 싶습니다!!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다음에 가족들, 친구 및 아는 지인들과 함께 오셔서 월정사 앓이를 완쾌하셨으면 하네요. ㅋㅋㅋ 월정사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이상하게도 월정사를 떠나면 월정사가 그리워 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더욱 그러하지요. 지금쯤 밖에는 숨쉬는 것도 힘들겠죠.
이지애님의 댓글
이지애 작성일
시간이 갈 수록 더 짙게 시원한 전나무 숲길과 맑은 새소리 그리고 따뜻한 절마당이 그리워지네요. 오늘 회사 사무실에 들어서며 맑고 상쾌한 기분이었던 이유도 월정사에서 받은 좋은 기운이 아직 남아 있었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좋은 사람과 꼭 다시 찾고 싶네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스님, 작은 것 하나하나 배려해 주신 관계자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도 따뜻하고 푸근한 기운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꼭 좋은 사람과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다시 찾아 주시고, 따뜻하고 푸근한 기운을 나눠주시는 그런 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김유리님의 댓글
김유리 작성일부스스하게 일어나 적광전에서 들은 새벽 불경 소리가 귀에 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 월정사를 둘러싼 숲들이 3D로 다가 오던 느낌이 잊혀지지 않네요. 참선을 했는지 잠을 잤는지 잘 모르겠는데.. (당연히 잠들었던 것이겠지요.ㅋㅋ )내가 이해를 했던 포기를 했던 대상에 대한 분노를 잊는 힘이생긴 자체에 감사 합니다. 스님 말씀 처럼 마음에 힘줄 하나가 생긴듯 합니다. 덕분에 후천성 월정사 결핍증이 생긴듯 하네요. 이거 약 있나요? ㅎㅎㅎ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마음에 힘줄 하나가 생긴듯 하다고 하니 너무 좋네요. 분노를 내가 잊는 다라는 것이 무척 중요하죠. 그것을 알았다는 것도 중요하고요. 그런데 후천성 월정사 결핍증은 다시 월정사에 오시면 좋아 질듯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