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가신 분들인데도 벌써 그리워지는 얼굴들입니다_
집에 가셔서도 연꽃등에 불 밝히시어
하루에 1분이라도 마음을 어루만져주시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옥담담당님 사진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십니다! 눈이 호강하네요~^^)

사진을 이렇게 올려놓으시는군요!
남편이 오늘 아침에도 산에 다녀와서 그런지 일상이 더 즐겁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출근하더군요.
저희 부부 108배는 아니지만, 자기 전에 18배 정도라도 하고 있어요~ 템플스테이를 통해 얻은 좋은 습관입니다.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몸의 휴식 못지않게 마음의 휴식도 잘 챙기며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배움과 실천의 삶에 대해 포인트 꼭꼭 잘 짚어주신 해욱스님과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챙겨주신 수행원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월정사가 이제는 언제고 시간내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좋은 기분을 함께 나눠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11-04-20 23:26

두분께서 함께 템플스테이에 오신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월정사는 어제도 하얀 눈이 내렸거든요. 이봄에 눈 한번 보고 싶으시면 다시 한번 월정사에 오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108배는 아니지만 18배 하신다고 하니 참으로 좋네요. 절 한번 할때마다 마음도 같이 낮추어 보면 모든 것이 편안해 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