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또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찾아 주신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 여러분 다시 뵙게 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작년 9월 1일부로 제가 수행원 원감소임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첫 인연이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이라서 그런지 인연이 깊은 것 같네요. 내년에도 또 뵙으면 합니다.

이번에 저와 현진님이 자원봉사로 모셨던 분들이네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게 되니 흐뭇해요~ 저희의 작은 힘이 마음의 여행길에 도움되셨기를~^^ 해욱스님은 먼 발치에서의 모습이 멋있으시네요 ㅋㅋㅋㅋ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11-07-12 08:31

마음의 여행길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많은 신경 못 쎠 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선물을 드렸어야 했는데 꼭 다시 한번 오세요. 감사합니다.

감히 표현을 올리자면 두건으로 눈을 가리고 섶다리를 건너듯 세상을 살아왔다면 템플스테이 후 조금의 눈을 뜬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해욱스님과 혜지니님, 현진님의 따스한 지도의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다녀와서 만나는 많은분마다 첫인사가 저 템플스테이 다녀왔어요가 인사가 된 듯 합니다.  그만큼 보람차고 뜻깊었던
여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기회를 만들어 가족과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11-07-12 12:50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꼭 오세요. 단풍드는 가을에도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도 너무 좋거든요.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작년에 다녀오셨던 직원분들이 굉장히 좋은 교육이자 수련이었다고 하셔서 올해 저도 참가했었는데, 저뿐만아니라 참여하셨던 모든 직원분들이 종교를 떠나 지루하지 않고 즐거우면서도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되고 여유도 생각할 수 있었던 참된 교육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움을 주셨던 월정사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11-07-16 18:07

감사합니다. 다음에 가족들 하고 같이 오셔서 그 마음 다시 찾아 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