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 참선 6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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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11-05-23 17:06 조회5,253회 댓글3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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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경님의 댓글
김위경 작성일
지장암 위쪽 숲길에서의 참선 시간..이 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각엄스님의 자상한 가르침도 감사했습니다. '마음의 평정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10분이라도 이곳에서 했던 것처럼 참선을 해야겠지요. 근데 실천이 잘 안 되네요. 그래도 '무상계'도 매일 열심히 읽고 108배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을 보니 오늘부터 자기 전에 5분 참선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월정사와의 인연은 돌아가신 어머니 영가등을 달면서 시작됐지만, 2박3일 템플스테이를 하며 월정사와의 인연에 더욱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해욱 스님의 좋은 가르침, 법화 스님의 염불하시던 모습, 법고 치시던 스님의 선한 모습도 제게는 큰 배움이었습니다. 스님들의 삶의 모습이 이 중생에게는 죽비였습니다.
연운님과 여러 수행원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늘 건강하세요. 또 다양한 마음의 짐을 지고 오셨던 여러 도반님들 2박3일 동안 감사했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추신)저도 투표했습니다. 사진 보내주세요.~~
메일주소는 mythos_kr@hanmail.net입니다.
최홍기님의 댓글
최홍기 작성일
수행 내내 항상 웃는 얼굴로......진지하게 임해 주셨던 김위경님 모습이 생각 납니다.
승복 색깔과 비슷한 카디건을 항상 걸치고 계셔서.....사진 작가님 한테 지적도 많이 당하시고.....^^
포행길 마다 어린 학생과(이름이 잘.....^^) 동행하시며,
좋은 이야기 들려 주시는 모습이 푸근한 큰 언니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 모습 보면서......저도 어딘가에서는 따뜻한 형이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해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먼저 한표에 감사 ^^ 108배와 무상계를 열심히 읽고 있다고 하니 무척 좋습니다. 참으로 좋은 경구죠. 오늘 부터라도 참선을 하신다고 하니 더욱 좋습니다. 월정사와의 인연이 어머님 영가등을 달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계속이어서 좋은 인연 맺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