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 신부와 함께~~월정사를 찾았던 박종배 입니다.
4일 동안의 휴가라..1박 2일의 덕유산 산행 후 출근을 해서 이제서야 후기를 보게 되네요^^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었고, 결혼할 사람과 함께라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늘 산에 다닐때마다...어떤 곳일까?...스님들은 뭘 하시면서 사실까>..뭐~~이런거..
항상 궁금했는데~~이번 체험으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편한 마음으로...자신을 다시금 돌아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해욱 스님의 " 내가 가져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확실히 구분하라는 말 "
                " 거짓된 언행과, 남들을 배려하고...이해하려 노력하라는 말 "...등등 머릿속에 많이 남았습니다.
또..함께 했었던 가족들과, 학생, 선생님까지~~좋은 추억이었습니다.ㅎㅎ

 저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해서 적응 중입니다^^
2012년을 평생 잊지 못 할것 같네요^^
첫 단추를 잘 꿔었다는 생각이 들고, 결혼을 앞두고 있느니..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른 이들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그리고 월정사를 자세히 알려주신~~~미스터 홍(ㅋㅋ 형님?..직원분이니 이렇게 불러되 되는거죠?...)
그리고 사진 찍어준..초복님??...(맞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곳에서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도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여친이 모두 피부미인이시라고
어찌나..부러워 하는지~~~ㅋㅋ
 다음번엔 새로운 식구(아이)와 함께 다시 찾고 싶네요^^ㅋㅋㅋ
모두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연수국장 해욱스님님의 댓글

연수국장 해욱스님 작성일 12-01-12 09:45

두분이서 함께 하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 찍어준 분은 초복님이 아니라 초법(初法)님 입니다. ㅋㅋㅋ^^
다음에 결혼 하시면 2세분과 같이 월정사 템플스텡이 오셨으면 합니다. 올 한해 좋은 일만 있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