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다시 보니 반갑네요~~ 일면식도 없이 여러곳에서 모인 낯선 이들과 함께한 1박 2일~ 아빠와 함께온 꼬맹이 남매, 상원사까지 함께 동행해준 얼짱 자매, 길이 막혀 늦게 도착해 텅 빈 숙소에서 처음 만났던 경북 제천에서 온 친구~~ 다정 다감했던 결혼 3개월 차라던 부부~~ 일정 끝나고 아무 인사도 없이 헤어졌던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해욱스님, 또 저희들을 도와주셨던 월정사 관계자님들(?) 다 들 이름도 모르니 뭐라고 불러야 할지... 아무튼 다 들 잘 지내시고요... 인연이 있다면 또 어딘가에서 만나겠지요. 그때는 서로 반갑게 인사해요^^

연수국장 해욱스님님의 댓글

연수국장 해욱스님 작성일 12-06-08 08:09

그 인연들이 다시 그리워 지면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찾아 주세요. 마지막날 거창에서 오신분이 물을 드시는 일로 그렇기는 했지만 저 또한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