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항공사 임직원 단체 템플스테이(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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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10-10-30 14:01 조회5,251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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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은 사진을 찍는 걸 참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호기심도 많았고 장나스러웠다고 해야 하나요...자기네들끼리의 문화는 돈독해보였지만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나라 산사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데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네들은 불교에 대한 호기심은 많았지만 신성시하고 예법을 따라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는 하면서 실천은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던 걸 보면 아무래도 그저 신기하고 신기했나봅니다. 그네들의 시선에 따르면...
한국의 사찰,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문화 및 정서를 하루 잠을 자고 다 알고 가기는 힘들지만,
템플스테이를 하게 됨으로써 그들이 며칠 더 머무를 미래의 한국에 대한 시선은 분명 달라질 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네들이 힘든 부분을 거쳐가면서 한국의 정취와 멋과 산사예절을 배우게 되면서 도시에서의 한국의 분위기와 관광지에서 받는
그 느낌과는 사뭇 또 다른 걸 느끼게 될 것이라 그렇게 자부합니다.
우리도 외국인을 3박4일로 묵게 해서 정서적인 면을 더 배우게 녹아들게 할까요?...
직원들이 죽어나겠죠.아마도..^^ㅎㅎㅎ
이스라엘 항공사 임직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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