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무숲길 걷기 명상 프로그램.. 갈 때는 편안하게 갔으나, 올 때는 묵상보행을 했더랬지요. 발끝의 감촉에 온 몸의 신경을 집중해서 천천히.천천히 자신의 움직을 느낄 때, 주위의 물소리,새소리와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잠시나마 알 수 있는... 걸을 때 걷는 거기에만 집중을 하고, 들리는 소리에 집중을 하고, 내 마음 씀에 집중을 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온 길에 다달았다는... *모토로이 800만이 아침에는 힘을 쓰지 못했던 게 참 아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