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를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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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티끌 작성일10-07-15 21:51 조회5,929회 댓글0건본문
월정사를 찾은 사람들을 놀라운 세상으로 이끌어 주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월정사 템플 스테이를 찾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반겨주는 차상, 차 한잔 나누며 서로 마음을 활짝 열고 나눕니다.
이보다 더 친근할 순 없다, 부처님 세계로 사람들을 유쾌하게 초대해 주시는 정오스님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잔잔한 미소로 우리를 이끌어주는, 이신동 팀장님,
숨어있는 비경, 놀라운 체험을 함께 안겨주던 씩씩한 안내자, 명도(?) 보살님,
수행요가의 진수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전수해 주시던, 학같던 요가 선생님을 배놓을 순 없겠네요.
몸과 마음의 갈증을 풀어주던 명경수도 그립겠지만,
이 공양이 어디서 왔는가..... 다음 사람을 위해, 내 마음을 닦듯 깨끗이 닦던 기억은 그대로이지만,
이틀, 사흘, 내 몸을 지켜주었던 옷들을, 내 마음 추스리듯 정성껏 빨아 널고는 떠나온 그 곳이 참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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