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 관음암에서 내려와 남대 지장암에서 인생의 한 순간에 대해서, 지옥과 극락의 차이,에 대해서 잠시 설명해주신 원감스님. 숨 한 번 쉬지 못하면 내생인데, 우리는 얼마나 숨을 쉬려고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삶에 대한 그리고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말씀을 잠시 하셨던 걸 기억하시는가요!... 남대 지장암에서.... 적멸보궁과 상원사를 참배하고 경치를 둘러보는 일, 정말 아름답지 아니한가, 싶습니다. 보궁까지의 산행은 약간은 사무일을 하는 직원들에게는 힘들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적명보궁에서의 의미와 소원을 담은 기도와 사진이 있기에 다시 그 시간들을 기억할 수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자신이 가져간 쓰레기는 다시 되가져오는 자신이 평상시에 배운 대로(^^ㅋ) 하던 직원(이름이 잘~)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중대 사자암에서 단체사진 한 컷. 적멸보궁을 참배하고 내려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