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김장 담그기 체험을 위해서 템플스테이를 오셨던 분들과 한국에서 열린 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한국의 문화와 사찰의 정서를 체험하기 위해서 오셨던 헨츠,캐롤라인 부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스탠포드 의과대학 메티컬 센터에서 권위자이신 이 분들이 배추 꼭지를 자르는 모습과 우의와 장갑을 끼던 모습은 자신들이 수술에 들어가는 모습과 같다고 하셨던, 환자들을 보내달라고 익살스럽게 말씀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날 그 분들에게 환자는 3000 포기 정도가 되는 배추들이었죠. 템플스테이 김장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서 모두들 참가해주신 분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설명) 차담을 하시면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냐, 사리에 대해서 궁금해하셔서 박물관 도록을 보여주시며 설명하시는 원감스님. 차담의 중요성을 세삼 실감하게 하는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