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템플스테이 스토리 10/9~10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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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10-10-12 14:37 조회5,162회 댓글3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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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님의 댓글
이승화 작성일시준맘입니다. 원감스님이 우려주신 녹차가 유난히 향긋하고 맛있었습니다. 시준이가 많이 마셔서 바쁘셨죠? 아이들과 가까운 몇가족과 일상을 벗어나 훌쩍 떠난 여행이 참 뜻 깊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 시준이가 새벽 4시 부터 진행된 예불, 108배, 참선, 숲길 보행... 모든 일정을 모두 잘 따라 해 주어서 너무 대견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함께하였던 가족들 모두 저마다의 가슴 한쪽에 부처님의 깊은 사려와 자비를 묻고 돌아왔으리나 생각됩니다. 머무르는 시간이 짧았지만 방문객들에 대한 월정사의 깊은 배려와 따뜻함을 많이 느겼습니다. 흔치않은 즐거운 경이로움이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감사하는 하루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좋은 시간 되었다고 하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녹차는 시준이가 차 맛을 알아서 힘들지는 않았죠. 다음에는 세집 가족 모두가 참석해서 다 함께 발우공양도 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같이 했으면 합니다. 다음 기회에 또 오세요.
월정사 수행원님의 댓글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
안녕하세요...템플스테이 주임 명성입니다.
다들 화기애애한 부분에서 차담이 이루어지고 다들 진정성 위에 말씀을 하셨던 부분이 느껴졌었고, 그래서 다담시간이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에 원감스님 말씀처럼 발우공양도 해보시고,저희 템플스테이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입혀서 다가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시준이 똑똑하게 말을 너무 잘해서, 차도 잘 마시고 귀여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