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그리고...
인솔해 주신 분들...
1박 2일 잘 지내다가  지금은....
가족과...일이 있는 이곳에 잘 도착했습니다.

10년전 전나무숲길 걸어봤고,
11월에 월정사 갔다가 템플스테이를 알고
혼자 신청해서 다녀온건데요...

운전하고 집으로 오면서
다시 찾고 싶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도 제대로 할줄 몰랐던 제가
절하는 법도 배우고, 108배도 하고,
무엇보다 멀게만 느껴졌던 스님과
마주 앉아 말씀을 들을 수 있던 시간이
감사했습니다.

산책길에 스님 말씀 더 듣고 싶었지만
청소년 동생들이 스님을 더 기다리는 듯보여...
또 시간을 내어 다녀오려 합니다.

좋은 시간을 갖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근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