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그리고 바라보기 6기_나에게 쓰는 편지 :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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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13-04-06 10:23 조회11,402회 댓글0건본문
세월에게
얼마나 많이 힘들고 괴로웠겠니..
하지만 이번 기회가 그 동안 네가 보지 못하고, 가보지 않은 진정한 너의 두 번째 인생을 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겠니.
나는 세월 너를 믿는다. 너의 그 열정과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내면을, 그리고 누구보다 너의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월정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그 동안 도시생활, 사회생활로 인해 찌들었던 너의 사고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른 새벽공기와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 그리고 새벽 예불을 통해 도시에서 경험하지 못한 좋은 추억을 통해 지금보다 성숙하고, 발전 할 수 있는 세월이가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마음깊이 외쳐본다.
세월아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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