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명 질문 그리고, 감사와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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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ramita 작성일11-08-19 09:56 조회12,198회 댓글2건본문
안녕하십니까?
3차 참선수련회, 남자 1번 권성태 입니다.
(1) 이번 수계식에서 寂滿 이라는 법명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질문을 드립니다.
(2) 제 이름이 가나다 순에서 제일 빨라 1번이 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발원문을 읽게 해 주시고, 수계식과 회향식에서는 수련생 대표로 법명을 받고,
수료증을 받게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마지막 수계식에서 발원문 읽을 때는 앞서 오계 다짐 과정에서 너무 무리하게 소리를 내서
목이 잠겨 잠시 당황했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이런 임무를 주신 청엄, 월엄 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수련생에게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3) 이번 참선수련회는 저에게는 그동안 소홀히 했던 참선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그 전에 제가 참여했던 선 수행단체에 다시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참선도 하겠습니다. 그동안 선 수행과정에서 생긴 의문점에 대해 소중한 답변을 주신 진법 스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님은 앉아 계시는 모습 그 자체로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질문시간에 "스님은 깨치셨습니까?"라고 여쭈운데 대해서는 저의 당돌함과 무례함을 참회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련생에는 다수의 초보자와 소수의 중고급자들이 같이 한 것 같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수준별로 초급과정과, 중고급과정
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초급자들에게는 진법 스님의 지도방식이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이번에 저희를 지도해 주신 해욱, 각엄, 청엄, 월엄 그리고 진법 스님께 무한한 존경심을 드립니다. 스님들의
치열한 삶의 모습과 열정에 머리 숙여 삼배를 올립니다. 성불하십시요...
寂滿 배상
3차 참선수련회, 남자 1번 권성태 입니다.
(1) 이번 수계식에서 寂滿 이라는 법명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질문을 드립니다.
(2) 제 이름이 가나다 순에서 제일 빨라 1번이 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발원문을 읽게 해 주시고, 수계식과 회향식에서는 수련생 대표로 법명을 받고,
수료증을 받게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마지막 수계식에서 발원문 읽을 때는 앞서 오계 다짐 과정에서 너무 무리하게 소리를 내서
목이 잠겨 잠시 당황했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이런 임무를 주신 청엄, 월엄 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수련생에게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3) 이번 참선수련회는 저에게는 그동안 소홀히 했던 참선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그 전에 제가 참여했던 선 수행단체에 다시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참선도 하겠습니다. 그동안 선 수행과정에서 생긴 의문점에 대해 소중한 답변을 주신 진법 스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님은 앉아 계시는 모습 그 자체로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질문시간에 "스님은 깨치셨습니까?"라고 여쭈운데 대해서는 저의 당돌함과 무례함을 참회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련생에는 다수의 초보자와 소수의 중고급자들이 같이 한 것 같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수준별로 초급과정과, 중고급과정
을 나누어 프로그램을 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초급자들에게는 진법 스님의 지도방식이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이번에 저희를 지도해 주신 해욱, 각엄, 청엄, 월엄 그리고 진법 스님께 무한한 존경심을 드립니다. 스님들의
치열한 삶의 모습과 열정에 머리 숙여 삼배를 올립니다. 성불하십시요...
寂滿 배상
댓글목록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적만님의 의견참고하여 다음에는 초중급자를 나누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적만님의 법명의미는 고요함을 잘 유지하여 가득하게 하라. 아마도 깨달음 알고 얻게되면 남을 위해 살아가라는 의미와 통하겠죠. 항상 이러한 삶을 살아가길 기원드립니다.
paramita님의 댓글
paramita 작성일스님의 말씀대로 아주 작은 깨달음이라도 부처님 법이 이 세상에 널리 퍼지도록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부처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