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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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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警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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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출26기 인견 작성일10-12-12 15:08 조회11,61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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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갈고 씨 뿌림으로부터 먹고, 입기까지 소와 사람의 수고는 물론 또한 벌레들이 죽고 상한 것이 한량없다.
남을 수고롭게하여 내 몸을 이롭게 하는 것도 옳지 못한데,
하물며 남의 생명을 죽여 내가 살려는 일을 어떻게 차마 하겠는가. 
농부도 늘 헐벗고 굶주리는 고통이 있고, 직녀도 몸 가릴 옷이 없을때가 있는데,
나는 항상 두 손을 놀려 두면서 어찌 춥고, 배고픔을 싫어하랴.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은 은혜만 무겁게 하고, 道에는 손해되는 것이고,
헤진 옷, 채소 음식은 은혜를 줄이고 은덕을 쌓는다.
今生未明心이면  滴水也難消라
-()-
                                                                                               -- 어제 밤 읽은 법문중에서.....

댓글목록

월정사 수행원님의 댓글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

(동운님 왈) "나라사랑 한글사랑.....☞☜"

단출26기 인견님의 댓글

단출26기 인견 작성일

한문, 한글도 다 우리글이랍니다.
한문을 모르면, 사랑해야 할 우리나라를 어떻게 알고, 연구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역사는 거의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답니다.
동운님 먹손, 먹보이, 먹통 .....한문으로 해볼까요 -> 黑手, 黑BOY, 黑痴......ㅋㅋ

월정사 수행원님의 댓글

월정사 수행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헐!! 인견님의 질책이 절 먹텅구리로 만드시네욤
공부하겠습니다 따금한 일침 감사히 잘 받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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