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 3기 남진선 입니다.
해욱스님,자현스님,동운님,연운님
그리고 월정사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좋은자리 참석해서 누가 되지는 않았는지...
제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다는 것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워낙 이기적이고 전투적인 성격인지라...
45년을 살면서 저한테도 이런 시간을 가질수 있었네요 다녀 올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아내에게도 감사하고 고맙다고 얘기 했더니 반찬은 틀려지지 않았어도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행복 합니다.
2박3일 동안 느끼면 얼마나 느끼겠냐고 부정적인 생각 이었는데
아내하고 전화 통화 하면서 그러네요 목소리가 틀려지고 말투가 틀려 졌다고...
제 자신이 생각해도 조금은 달라진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
아내도 꼭 한번 가고싶어 하네요 3월중에 체혐형 같이 가려고요 또 가도 돼겠죠,,,
인터넷 으로 불교예절을 배우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서도 아내 때문에 절을 자주 찾고는 했었는데...
마음과 달리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불편 했었거든요...
무엇을 느꼈냐고 하시면 드릴말씀이 없네요 하지만
이곳에 다녀 온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꼭 다시 뵙겠습니다.
그리고 동운님 항상 좋은 일만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모두 건강 하시고 성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