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수련법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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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원이 작성일11-08-13 23:38 조회12,357회 댓글4건본문
저는 17번 한희숙이예요 닉네임을 이번에 받은 법명 혜원으로 하려니 다른사람이 쓰는거라고 저는 혜원이 로 했어요
4일간의 짧고도 긴~시간
남편손에 이끌려 따라 나선 휴가 월정사행~ 맑은 공기 마시며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고 와서 새로운 마음으로 직장에 돌아가려던 계획과는 달라서 잠시 마음이 무거웠지만 곧 긍정의 마음으로 4일간을 지내기로 작정하니 마음이 무척 편안해 졌습니다.
습의, 발우공양, 108배,염주만들기,숲길명상,사자암,적멸보궁 참배, 삼보일배, 조명받은 석탑과 보살상, 모든것이 다 뜻깊은 일들이었었어요.
처음엔 아침 세면 시간이 너무 짧아 늦게모여 혜등스님께 꾸지람도 들었지만,ㅎㅎ , 금방 잘하게 되더군요.
발우공양할때 이렇게 며칠 지나면 다어트가 좀되겟군 생갓했는데 그것도 잠시 발우공양도 마음편해지고 다어트도 안되고.ㅎㅎ
힘들때는 시간아 빨리가라 생각해도 마치니 아쉬움이 많아 빨리 나서지 못하고 월정사 이곳 저곳을 다시 기웃거리고 기어코 점심공양까지 하고 ,사고도 들러보고, 상원사에 다시올라가 보고서야 오대산을 떠나왓어요.
언제다시 와보나 생각하니 눈물이 핑그르르..22년전에 가보고 8년전에 가보고 이제 다시 가볼날 조금더 앞당겨 보고 싶어요.
이곳 남도에도 많은 사찰들이 있지만 더많은 추억을 간직하게된 월정사 ~~
첫날 입재식때 스님들의 근엄하신 모습보고 앞으로 지낼시간이 많이 두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를 배려하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많은 것 배우고 돌아와서 정말 좋아요.
해욱스님,혜등스님,각엄스님,월엄스님,청엄스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월정사가 너무 시원해서 그런지 오늘 집에 있으니 이곳 부산이 더 덥게 느껴집니다..
3박 4일 함께 한 도반님들,
우리들 따라 다니며 이것 저것 도와주신 봉사자님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그리고 부산에 오시거든 연락주세요 차한잔 대접할게요. 전화01199093489
보궁에서 내려올때 저희부부 사진을 한장찍엇는데 그사진 받아보고 싶은데요. 어찌 안될까요?
댓글목록
느티나무님의 댓글
느티나무 작성일저 16번입니다. 3박 4일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부가 함께 오셔서 많이 부럽기도 했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월정사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해봅니다.
혜원이님의 댓글
혜원이 작성일
잘가셨죠. 저야말로 3박4일동안 감사했어요.
예 언제또 월정사에 가요.
혜우님의 댓글
혜우 작성일
^^ 두 분 다정하신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넘 부러웠구요~! ㅋㅋㅋ
젊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신 듯!~
선선한 바람부는 가을이나 하얀 눈 내리는 겨울, 다시 한 번 뵐 수 있기를 ~! ㅎ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혜원이님의 댓글
혜원이 작성일제 전화번호 수정함다~ 010-9909-3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