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님께서 떠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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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11-03-01 21:18 조회12,086회 댓글4건본문
동운님께서 2월 28일로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함께 있어서 즐거웠던 일들도 많았는데
떠나시게 되어서 아쉽네요.
아마도 템플스테이에 오셨던 모든 분들 또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쉼터아이들은 개구리 선생님이라고 별명까지
모든 일들이 아련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동운님 앞으로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모두 기도 해 주세요.
댓글목록
월정사 지킴이님의 댓글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
동운님!
고맙습니다.
동운님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곳에서나 부처님의 가피아래 하고자 하시는 일 원만성취하시고 늘 마음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마음 생기면 언제라도 한달음에 달려오실것을 압니다.
인터넷 도량 월정사도 자주 방문해 흔적 남겨주시면 모두들 반가워하시겠지요.
후원에서 만나면 가위, 바위, 보에 이겨서 설겆이 많이 하셨는데 다음에 오시면 제가 반드시 이겨서 설겆이를 대신하겠습니다.
이 글에 댓글 무지 많이 달릴텐데 제가 일등이네요^^
동운님!
날마다 새롭고 날마다 좋은 날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되세요_()_
나무 석가모니불_()_
나무 석가모니불_()_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_()_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작성일
여러가지 자아를 가지고 저희에게 늘 힘을 주셨던 동운님,
(저는 특히 '김양'을 잊지 못하겠지만.)
곁에서 솔선수범해주시며 먹손을 빛내주셨는데
너무너무 서운합니다ㅠㅠ
바라 형제들과 함께 할 여행에서 또
여러 인연 만드시어 다시 월정사로 함께 돌아오세요(으흐흐)
지킴이님 말씀대로 오셔서 가위바위보로 설거지왕 되어주세요...+ㅂ+!
좋은 봄날에 다시 뵙길 바라며^^
수행원주임님의 댓글
수행원주임 작성일
뜻하시는 일들 잘 되시고, 부족했던 마음, 행복했던 마음, 힘들었던 마음, 화났던 마음,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오만 불보살 님들이 계신 이 곳 오대산에 다 버리시어 다음에 오실 땐 항상 미소만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부처님 공부, 마음공부, 인생공부가 부족하여 제가 먼저 떠나지 못한 점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응원하는 곳에서 또 일도 해보셔야죠!.
전 그냥 마음공부나 챙기는 사람이 저에겐 가장 맞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행복하시길...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_()_
8각9층석탑님의 댓글
8각9층석탑 작성일아니! 이제야 들어오다니 정말 늦은것 같네요 아~ 조금만 빨리 들어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