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은 내마음을 다스리고 위로받을 수 있었던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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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밍크 작성일12-11-15 20:43 조회12,861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 교감과 소통 숲길 걷기 명상 8기생장현숙 입니다. (일명 위기의 주부?라고 하시면 아실듯~ㅎㅎ)
항상 템플스테이를 생각만 하다가 마침 기회가 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불교 생초보인 저에게 템플스테이란게 처음엔 좀 어렵고, 딱딱하고, 무겁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걱정이 앞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2박3일간의 일정을 통해 정말 제 마음과 영혼이 편히 쉬고, 위로받고, 내려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밑에 글남긴 문제의 4인방 20대 젊은 친구들부터, 막국수를 시원하게 쏘신 50대 인천여사님, 퇴직후 아직도 부부싸움을 하고 계신 60대 교장선생님(저도 교장선생님처럼 그때까지 싸울까 은근히 걱정되더군요...ㅎㅎ). 제눈엔 부러울 것이 없어보이던 미모의 30대후반 여의사님...등등...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들과 같이 2박3일를 같이 보낸 것도 저에겐 행운으로 생각됩니다.
그분들을 통해 많이 위로받고, 제 모습을 반성하고, 또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옆집 오빠? 처럼 편안하고 유머러스하신 혜행스님과 저희들을 줄세워서 끌고(?) 다니신 사무국 직원분들 또한 어찌나 순하시고, 맑아보이시던지~^^
난생 처음 정말 먹는것 하나에 오감을 집중하고, 음식에 진지해졌던 발우공양...
많은것을 탓하고, 버리고, 기원했던 108배...
50분간 내 자신을 온전히 느끼는 명상...
자연을 통해 마음이 쉴 수 있었던 오대산 옛길 산책...
마음속 소원을 담아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 보기만 해도 소원을 들어줄 것 같은 국보 8각9층 석탑 탑돌이...
그 어느것 하나 좋지 않았던 것이 없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삶에 지치고, 힘들고, 외로울때...
저처럼 이곳 오대산 템플스테이에서 내려놓고, 위로받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템플스테이를 생각만 하다가 마침 기회가 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불교 생초보인 저에게 템플스테이란게 처음엔 좀 어렵고, 딱딱하고, 무겁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걱정이 앞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2박3일간의 일정을 통해 정말 제 마음과 영혼이 편히 쉬고, 위로받고, 내려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밑에 글남긴 문제의 4인방 20대 젊은 친구들부터, 막국수를 시원하게 쏘신 50대 인천여사님, 퇴직후 아직도 부부싸움을 하고 계신 60대 교장선생님(저도 교장선생님처럼 그때까지 싸울까 은근히 걱정되더군요...ㅎㅎ). 제눈엔 부러울 것이 없어보이던 미모의 30대후반 여의사님...등등...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들과 같이 2박3일를 같이 보낸 것도 저에겐 행운으로 생각됩니다.
그분들을 통해 많이 위로받고, 제 모습을 반성하고, 또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옆집 오빠? 처럼 편안하고 유머러스하신 혜행스님과 저희들을 줄세워서 끌고(?) 다니신 사무국 직원분들 또한 어찌나 순하시고, 맑아보이시던지~^^
난생 처음 정말 먹는것 하나에 오감을 집중하고, 음식에 진지해졌던 발우공양...
많은것을 탓하고, 버리고, 기원했던 108배...
50분간 내 자신을 온전히 느끼는 명상...
자연을 통해 마음이 쉴 수 있었던 오대산 옛길 산책...
마음속 소원을 담아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 보기만 해도 소원을 들어줄 것 같은 국보 8각9층 석탑 탑돌이...
그 어느것 하나 좋지 않았던 것이 없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삶에 지치고, 힘들고, 외로울때...
저처럼 이곳 오대산 템플스테이에서 내려놓고, 위로받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월정사 연수국님의 댓글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
편히 쉬고, 위로받으셨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오대산의 자연이 추운 날씨에도 포근하게 감싸주었기 떄문이 아닌가 싶네요.
쉬고 싶을실때 좋은인연과 함께하고 싶을때 또 찾아주세요
일주문은 문이 없으니 항상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