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여자수련생 36번입니다. > 글남기기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 템플스테이

글남기기

글남기기

2차 여자수련생 36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향혜연 작성일12-08-06 13:10 조회12,542회 댓글5건

본문

어제 도착했는데 월정사 홈피에 들어와 보니 다시 그립네요...

지금 여기 안양은 38도라는데 느끼는 체온은 50도가 넘는것 같아요...

삼보 일배 할때...무릎과 팔꿈치는 흙과 돌이 박혀 아프고 땀은 범벅이 되었지만,,,

한들 한들 부는 바람이 고됨과 땀을 식혀줄때의 느낌이 그립습니다...그리고 새벽 예불드리러 갈때

반짝 반짝 빛나던 별들 그리고 밝은 달...맑은 공기...아~~~눈에 선하네요

아직도 종아리와 온 몸이 뭉쳐있어 힘들지만...월정사에서 받은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오늘 정상적으로 출근을 해서 일은 시작하지만 힘든줄을 모르겠습니다...

저희 직원이 정말 수련회하고 온것 맞냐고...에너지가 넘치고 얼굴이 너무 밝아 보인다고...

처다보고 있는 저희 직원도 좋은 에너지가 전달 되는것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욱스님...각엄스님...그리고 우리 여자스님두분...성법스님 탄은스님..

그리고 남자스님 두분 지웅스님 월엄스님...모두 모두 또 뵙고 싶네요...

준비하시고 애쓰신 우리 스님들께 감사 드리고 스텝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과 장소를 주신 월정사에 감사드립니다.

시간 시간 고되고 힘들었지만 다시 한번 하고 싶은 생각이드는 수련회였습니다...

조금은 시간이 지난뒤에요.....^.~

*질문이 있습니다...1. 법명은 어떻게 지어 졌나요...?

                        2. 제 법명은 향혜연인데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댓글목록

연수국장 해욱스님님의 댓글

연수국장 해욱스님 작성일

안양은 무척 더운가 보네요. 여기 월정사는 이제 추워지네요. 내일이 입추, 말복이라고 하니.................
다음에 또 월정사 수련회에 참석해 보세요. 조금은 시간이 지난뒤에요. ㅋㅋㅋ
법명은 보통 본인 이름과 생년월일에 맞추어 보고 지어집니다.
그리고 향혜연이라는 뜻은 항상 향기롭고 지혜로운  마음을 연못과 같이 담아 놓고 살아가라는 뜻이죠.
그 담아 놓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회향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향혜연님의 댓글

향혜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쁜 법명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법명대로 좋은 향기와 지혜와 공덕을 여러사람에게 회향하며 살아가야겠네요...^^***

원명심님의 댓글

원명심 작성일

안녕하세요. 2차 수련회에 참여헸던 38번여자 수련생입니다. 수련회에 참여하셨던 모든 분들 잘도착하셨는지요? 휴가 철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밀려서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었더군요...강원도 월정사에서 전라도 광주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니
까요. 오늘도 무더운 하루었네요...일상으로 돌아온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벌써월정사가 그리워 지네요.3박4일 동안 의미있고,감사한 시간들 이었습니다....새벽예불 드리러 갈때 수많은 별들을 볼수 있어서 좋았고,깨끗한 계곡물 시원한 새벽공기 생각이 많이 납니다....적멸보궁참배와 땀범벅,흙범벅이 되었던 전나무 숲길 삼보일배 힘들었지만,뜻깊고 나를 다시 돌아볼수 시간이었습니다...3박4일 수련회 기간동안 챙겨주시고,좋은말씀 해주신 소임자 스님분들(해욱스님,각엄스님,지웅스님,월엄스님,성법스님,탄은스님등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스님분들 뵙고 싶습니다^^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수련에 다녀와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스트레스 받을일이 생기면 제 마음을 잘 다스려서 더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스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건강하세요...이번 2차수련회에 참여 하셨던 모든분들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바라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연수국장 해욱스님님의 댓글

연수국장 해욱스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멀리 광주에서 이곳 월정사에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그래도 가시는 길은 멀어도 마음은 많이 가벼워지지 않았나 싶네요. 월정사가 그리워지면 다시 오세요. 보내주신 포도와 복숭아는 소임자 스님들과 직원, 자원봉사자들하고 같이 잘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명심님의 댓글

원명심 작성일

퇴근하고 집에와서*이제야 차분히 몇자 올립니다.~포도와 복숭아 잘드시고 계시다니, 제 마음이 흐뭇하고 좋습니다.~*월정사는,가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지신다고 하셨는데, 이곳 광주는 아직 한여름이네요~~*홈페이지에 올리신 수련회 사진을 보니,그때가 더 그리워지네요.**월정사에 가을이 오면,시간을 내서 들르겠습니다.~건강하세요^*^


25318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번지 월정사 템플스테이
전화 : 0507-1484-6606 / 010-7304-6692     팩스 : 033-334-6606
COPYRIGHT ⓒ 2016 오대산월정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