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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자원봉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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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출26기 인견 작성일10-11-30 21:35 조회12,63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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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일정도 시간을 내어, 친정같은 월정사에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주로 월정사 수행원에서 머물렀는데요,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템플스테이 손님과의 동행이었지만,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시 간 적멸보궁, 하산하면서 상원사 찻집에서의 차 한잔,
오대산 사고가 있는 영감사,  도반(연운, 연견)과의 만남... 
그리고, 아침, 저녁예불시간을 통하여, 단기출가로 채워지지 않았던 많은 부분을 채우고 왔습니다.
늘 따뜻하게 대해 주었던 수행원식구들(명성주임, 동운법우, 연운법우) 그리고,
수행원을 책임지고 계시는 혜욱스님과 덕엄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행하면서 가끔식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작성일

집에 잘 도착하셨어요?
어제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누고 떠나셔서 어찌나 서운하던지요...
분명 매일 아침 차담시간을 절대 못 잊게 되실거에요^^

저는 인견님의 어리숙하고 밋밋한 개그를 그리워하게 될 듯합니다.
언제든 오시면 수행원에 꼭 들러주세요^^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이상하게도 단출 26기 동문님들은 저의 법명을 해옥, 혜욱 등등 여러 법명으로 저를 일깨워 주시네요. 아마 모든 법명이 저하고 관계가 있지 않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드네요. 저의 법명은 海旭입니다. 인견 법우님의 자원봉사 덕에 수행원 가족들은 2주동안 큰 부담을 덜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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