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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수련회

2013년 여름수련회 1차_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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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연수국 작성일13-07-29 17:57 조회3,14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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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름수련회 1차

댓글목록

박문영님의 댓글

박문영 작성일

발우공양이 제일 쉬웠어요 ^^;;

박기영님의 댓글

박기영 작성일

음식의 맛을 알게해준 발우공양이었습니다..밥알이 달다는걸 처음 알았고...한번에 한가지에 집중해야 온전히 느낄수 있음을 배웠습니다...그립습니다..

김덕명님의 댓글

김덕명 작성일

아들과 함께 한 나의 성찰시간과 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주 보람되고 뜻깊게 삼박 사일의 일정을 마쳤고,
첫날은 퇴소해야 될지를 생각하는라 힘든 밤이었고,
둘째날은 점점 강해지는 아들의 모습에 위안이 되고,
셋째날은 삼보일배를 거뜬히 마친 아들에 칭찬을 하게되고,
사일째 날은 지난 삼일간의 모든 일정이 그리워질 것 같아,
아들과 함께 한 모든 일정이 나의 아들과 나의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를 가늠하기 전에,
이런 세계도 있구나 하는 그저 단순한 생각이 나의 마음을 편안케 한다.
처음일정에서 참석자들의 대표로써 지명되어, 삼보일배시 발원문까지 한 아빠에 대해 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물어보았다.
아빠는 자신은 잘 할수 있었는데, 아들 아들 하며 자신을 보호하는 아빠에 대해 스님께서 얘기하신 가족은 떨어져서
자신이 혼자 행동하고 생각하라고 한 것에 대해 그렇게 실천하려 하였다고 하는 답변에
대견하고 뿌듯할 따름이다.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도 겨울의 향기로써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함께 한 모든 분들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을 끝까지 믿어주셔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  저희들을 이끌어주신 스님과 스텝여러분께 이 공간을 통해
감사함을 표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하루 하루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德建名立, 形端表正,
感悟行
2013.07.30. 춘천에서

소병학님의 댓글

소병학 작성일

길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갔던 수련회였는데 숙제만 잔뜩 받아온 것 같은 느낌..
어떻게 하면 고통에서 벗어나고 평안을 얻을 수 있을지..
그것조차 너무 쉬운 생각으로 지름길만을 찾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수련회 다녀와서 감정에 흔들리고 고통스러워지려고 하면 호흡에 집중하면서
수련회 때 스님께서 하셨던 말씀들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수련회 갔다 오기 전이나 갔다 온 후나 여전히 감정에 흔들리고, 분노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비심과 지혜만이 저를 고통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잡아 줄 수 있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습니다.
계속 어려운 숙제를 해 나가야만 하겠지요..
다음에 숙제 검사 받으러 다시 한 번 찾아가겠습니다.
모든 분들..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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