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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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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주말 단체 템플스테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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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11-02-13 16:37 조회4,593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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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이 깔린 듯 정갈한 월정사 마당에 첫 발자국을 찍는 그 기분, 작지만 뿌듯함이 감도는 새벽입니다. 사중 울력으로 참가자 전원이 마당을 쓸었습니다. 울력을 가장한 눈싸움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뒤끝(?)없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당에 누워 살포시 내리는 눈을 마주하기도 하고 열심히 사람 다니는 길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무릎까지 쌓인 눈 때문에 포행을 가지 못해, 박물관에서 인경체험을 했습니다. 좋은 기념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장유정님의 댓글

장유정 작성일

눈이 와서 더더욱 재미있었던 1박2일이었습니다. 원래 말도 많지만..이렇게 많은눈을 본적이 없기에..묵언수행을 거의 할 수 없을만치 입에서 감탄사가..좔좔...ㅋㅋ 정말 재미있고 보람찬 체험이었습니다.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하얀 눈으로 뒤덮인 마당을 보면
마음도 눈도 생각도 쾌청해지는 느낌이 드셨지요?^^
월정사의 진정한 겨울풍경을 만끽하고 돌아가셔서
저희로서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박혜정님의 댓글

박혜정 작성일

저희 통제 해주시느라 힘들었을실텐대~ㅋㅋㅋㅋ 감사드려영~ 그때의 눈은 정말 ~~~ 2월눈의 종결자!!! 완전 이뻣음! 새벽에 일어난 기억이... ㅋㅋㅋ 일어나서 했던 일들은 정말 하루를 알차게 보낸 느낌이었어용~~~ 이런 프로그램을 한번쯤 하는것도 재미있고 뜻깊은 체험인거 같아용~~~~ 담에 눈 안올때도 계절마다 놀러가야 게써용~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2월 눈의 종결자'
정말 딱 알맞은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곳이니 언제 오셔도 차분히 마음을 가다듬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김승희님의 댓글

김승희 작성일

월정사를 향해 출발하면서 부터 느꼈던 묵언수행의 어려움. 역시나... 전나무숲길의 포행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 다음엔 푸르른 전나무숲길을 걸어보고 싶네요. 이제 올겨울 눈은 다봤구나 했는데. 많이 내린 눈 덕분에 눈 싸움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산속에서의 1박2일 너무 좋았어요~^^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방 1미터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흩날리던 오대산 눈이
이번 겨울에는 꽤 낭만적으로 내리고 있네요^^
묵언수행에 방해(?)는 되었겠지만
머리를 맑게, 마음은 한결 정돈시켜주니
이 또한 하나의 수행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에 또 오셔서 눈과 같은 부처님의 가피를 입으시길^^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눈으로 인해 아침 일정을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눈운력을 통해 복 많이 지으신 것 같네요. 그 공덕으로 올 한해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박승찬님의 댓글

박승찬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알찬여행을 한것같습니다.
특히 그렇게 많은 눈을 볼 수 있고, 그 눈 위에 누워본 경험은 참 새로웠습니다.
다음엔 우리가족 모두 찾아 뵙겠습니다.
저는 삼형제 중 둘째였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박승찬님,
스님과의 차담시간에 호기심 천국의 진수를 보여준 둘째분이시군요^^
인경 가지고 가신 것 액자에 걸어서 벽에 걸어놓으시면
늘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실 거예요
다음에는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또 참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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