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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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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2박 3일 템플스테이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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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11-01-28 12:09 조회4,796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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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발우공양 시간은 참 경건하고 조용하기만 한데 이 날의 발우공양은 왠지 모르게 유쾌한 시간이었죠 서로 밥,반찬,국 행익을 해주며 오갔던 웃음들, 단무지로 마무리하고 두 눈 꼭 감고 마셨던 천수물, 작은 불순물 하나 섞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버렸던 퇴수물까지 제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발우공양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걸작이 탄생했던 컵등 만들기 시간! 이탈리아 장인보다 섬세한 손으로 한땀 한땀 만드셨죠~ 가지고 돌아가셨으니, 쉼터 한 공간에 수많은 연꽃이 반짝이고 있겠지요?^^

댓글목록

효림님의 댓글

효림 작성일

하하, 머리에 연꽃을 달고 좋아라하고 있는 사진을 보니
월정사 생각이 많이 납니다~^^
새벽네시 월정사의 찬공기와 그 속에서 울리던 예불 종소리도 기억나고,
잊지못할 발우공양 시간과 지금까지 다리의 통증으로 남아있는 108배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사진 너무 이뿌게 찍어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것 더욱 감사합니다!!!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효림님,
낯설고 많이 고되셨을텐데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퉁이 쉼터 여러분이 너무 예쁘셔서 사진도 좋게 찍히지 않았을까요~
연꽃등 켜시고 함께 좋은 시간 마련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불 붙는 건 조심하셔야..ㅋ)
감기 조심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슬님의 댓글

이슬 작성일

발우공양 때 물부어서 먹을 때는
맛있기도하고 맛없기도하고 맛이 조금 신기했어요
그래도 다음에 가면 더 오래있고 싶네요ㅋㅋ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단무지 맛이 일품이었죠?^^
발우공양 때 천수물 마시면서 직원들 째려봐서 마음이 뜨끔했었는데...;

이슬님의 댓글

이슬 작성일

단무지 맛이 일품이었다고요??
장난하세요!!!!
완전짰는데 이쒸!!
장난인거아시죠^o^

대빵님의 댓글

대빵 작성일

1월 28~30 2박 3일 다녀온 최광년입니다. 연꽃잎도 우리기수보다 많고 발우공양은 해보지 못했는데...
특별한 분들이셨나?? ㅋㅋ

수행원동운님의 댓글

수행원동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선생님께서는 1박2일은 휴식형후에 1박2일 참여형에 참가하셨구요
쉼터 참가하신분들은 2박3일 체험형으로 발우공양
프로그램이 포함된 일정이 설정되어진 거랍니다, 그리고 발우공양은 10명이상 정도되어야 가능 해요 ^^
서운하셨겟지만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슬님의 댓글

이슬 작성일

답장 좀 빨리해 주시죠!!

수행원동운님의 댓글

수행원동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우왕 여기저기 세심하게 방문하고 관심을 주시었네요
이슬님의 열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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