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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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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회 단체 및 개인 체험형 템플스테이 하이라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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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11-01-23 16:38 조회4,739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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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에는 기온이 올라갈거라고 했습니다. 그런 줄 믿었지요. 하지만, 역시 산사의 아침은 차가웠습니다. 영하 1도로 찍히던 기온은 아마도 영하 6도였던 것 같습니다. 종종걸음으로, 때로는 성큼성큼 큰 걸음으로, 또 때로는 조용히 내 마음을 담는 걸음으로.... 그렇게 포행 및 걷기 명상을 시작했었죠. 지옥중생과 극락세계를 누차 말씀하시는 원감스님의 뜻을 아는지 하늘에서는 눈이 정말 꽃잎 날리듯 신비롭게 하얗게 내렸었습니다. 추운 날, 커피 한잔의 여유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의 재미를, 삼성각에서의 입정은 포행의 여유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다 그만한 가치가 있기에 그렇게 시간을 할애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지금 극락세계에 살고 있나요? 지옥세계에 살고 있나요? 물론 분별하면 안되겠지만, 우리의 마음이 지금 어디에 가 있는지는 ,무엇을 느끼는 지는 잘 알 것 같습니다. 2시간 30여 분의 시간은 정말 많은 얘기와 잠시간의 정적과 필요한 얘기가 오고갔던 시간이었던 만큼 오늘의 하이라이트 2로 뽑았습니다. 추운 날, 저희들을 믿고 스님을 믿고 잘 따라준 국사편찬 위원회 회원 여러분과 개인 체험 참가자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고 비우며 살라는 원감스님의 말씀처럼 돌아가시어 바깥 인생을 잘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감히 글쓴이로서 말씀을 드리게 된 점을 감사하게, 또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_()_ ps)나를 찾아가는 시간 108배와 참선 시간 역시 군더더기 없는 여러분들이 정말 좋하하시고 심도있게 원하시던 시간임을 설문지를 보고서 다시금 새롭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목록

김영민님의 댓글

김영민 작성일

국사편찬위원회 김영민입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수행이었습니다. 또한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호의로 대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월정사 수행원님의 댓글

월정사 수행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행원 주임 김동성입니다. 많은 걸 비우시고 좋은 기운을 갖고 가셨으니 힘있는 글들과 옛문헌들을 많이 소개해주세요... 메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단체 템플스테이가 있어서 늦게 글을 씁니다.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다음에는 더 많은 국사편찬위원회 가족들이 참석해서 좋은 인연 맺어 갔으면 합니다.

안동섭님의 댓글

안동섭 작성일

시종 따뜻하게 이끌어주신 원감스님, 우리들을 그림자같이 보살펴 주시던 세분 수행원님(한분은 남녀분간이 끝내 헷갈렸지만 정말 해맑으신 분!), 향적당 성적당 지붕아래 함께한 열두 분 인연, 그리고 밤새 하늘에서 맘을 밝혀준 달 ...
오래토록 옛이야기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저의 향기가 희미해질 때쯤이면 다시 찾고 싶습니다. 좋은 체험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원감스님께, 세분 수행원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월정사 수행원님의 댓글

월정사 수행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안동섭 님. 부산은 잘 있지요? ^^
헷갈리셨던 분은 저희 템플스테이 막내 연운이라는 처자입니다. 좋은 기운과 마음비움으로서 행복하시고 많은 분들을 교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댓글의 댓글 작성일

향기가 희미해질때 보다 그 향기를 갖고 있을때 오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꽃피는 봄되면 다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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