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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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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수행원 작성일10-12-21 20:41 조회5,264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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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연이 꽁꽁 얼었던 날_ 겨울이 시작하며 만들었던 썰매를 설레는 마음으로 꺼냈습니다! 만월교 아래 자리를 잡고 눈을 쓸어 아이스링크 못지 않은 썰매장을 만들었죠 여름에도 발 한번 담그지 못하는 금강연에 한겨울, 맑은 얼음 위로 동심의 썰매가 씽씽 달렸습니다. 두꺼운 얼음 속에 갇힌 낙엽도 구경하고, 길이 잘 든 얼음 위로 컬링도 해봤습니다.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공유할 수 있는 동심의 추억으로 돌아간 시간이었습니다!! 썰매가 타고 싶으신 분들은 금강연이 꽁꽁 얼어가는 월정사 템플스테이로 어서오세요^^

댓글목록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작성일

이번 템플스테이는 특별한 손님이 있었다. 한국에서 유명한 모 대학으로 교환학생 온 프랑스인 친구 두명과 함께 하였다. 차담시간을 통해 프랑스인과 같이 온 한국인 학생에게 물었다. 종교가 무엇인가를 그러자 그 학생이 하는말 자신은 개신교인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문화 중에서 불교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같이 참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개신교인 한국학생도 외국인이 오면 템플스테이를 함께 오는 상황에서 왜 템플스테이를 종교로만 보는지, 1700년 한국문화의 일부분으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타까운 종교 견해와 비통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외국인 두 분과 함께 했던 1박 2일은 종교도 무엇도 관여될 수 없었는데 말이죠...
한국문화의 일부분으로 봐달라는 스님의 말씀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닷!!

단출25기 서월님의 댓글

단출25기 서월 작성일

우와~ 재밌으셨겠어요. 담에 얼음이 얼면 저도 한번... ^^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서월님 오랜만이에요>_<!
썰매 날을 갈고 있으니 언제든지 오셔서 씽씽 달려주세요^^!

명성주임님의 댓글

명성주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빨리 얼음이 얼고 눈이 오면 F1 ( 포뮬러 원)처럼 Snow one(스노우 원) 트랙을 많들어서 참가자들이랑 같이 잠시간의 휴식시간으로 썰매를 탔으면 좋겠어요.
그들도 산사에서 이런 체험을 언제 가져보겠어요.^^
서월 님의 썰매 솜씨도 기대해보면서.ㅋㅋㅋ

단출26기 인지님의 댓글

단출26기 인지 작성일

히힛 덕엄스님은 늘 뵈도 개구장이 같으셔.....해욱스님은 사진으로 바서 그런가 좀 살이 찌셨는것 같으네..
두 스님 늘 한결같으십니다 건강하십시요 _()_합장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인지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어서오셔서 저희와 같이 썰매도 타고 봉사도 해요^^
1월달에 뵙겠습니다!_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앗 옷이 두꺼워서! ㅋㅋㅋ

명성주임님의 댓글

명성주임 작성일

오래 내려온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고 종교적 성격을 벗어난 시각으로 순수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왔을 때 그들에게 알릴 수 있는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만들고 체험할 수 있게 해서 보다 역동적이고 글로벌 시장에 한국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템플스테이가 아닌가 싶은데, 요즘의 종교편향은 많이 아쉽습니다.
해욱스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하이디심님의 댓글

하이디심 작성일

월정사에서의 2박 3일은 아이들도 저에게도 특별한 추억이었습니다. 예불의 엄숙함, 전통문화체험, 나와 주위를 생각할 수 있었던 108배, 월정사에서 처음해본 눈치우기 울력, 천진난만하신 스님과 함께하신분들의 신나는 얼음썰매타기, 사고를 전환하면 쉽게 할 수 있는 바루공양, 부도명상, 아름드리 나무가 펼쳐진 전나무숲길포행  등 모두 특별한 체험이었습니다.  큰아들은 2박은 힘들고 1박정도는  다시 가고 싶다고 합니다. 둘째는 장난을 쳐서 방해가 된것같아 죄송하지만 이해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분들과 월정사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월정사에 있는 동안 마음의 평안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엔 온가족이 함께 가겠습니다^^

원감 해욱스님님의 댓글

원감 해욱스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년에는 아이아빠와 막내아드님 하고 같이 오셔서 좋은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안지연님의 댓글

안지연 작성일

헛!!!!!!!!!!!!!!!!!!!!!!!!!!!!!!  아숩!!! ㅋㅋㅋ  그리우신 분들 얼굴 뵈니.. 무언가 뭉클 합니다. ㅠㅠㅠ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지연님 정말 오랜만이세요>_<!!
잘 지내고 계시지요?
계실 당시보다 두배는 더 추워졌지만~
마음자리 찾고 싶으실 때 언제든지 와주세요^^

단출26기 연청님의 댓글

단출26기 연청 작성일

저도 그립네요~
해욱스님.. 덕엄스님.. 월정사..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 찾아 뵙지도 못하구....

수행원 연운님의 댓글

수행원 연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연청언니 저 연운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거제도는 안녕하고요?ㅋ
비록 거리는 멀지만 언제 한번 마음 내셔서
약혼자분이랑 함께 와주세요~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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